신부전증 초기증상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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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전증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두고 의심되는 초기증상을 발견했을 경우 서둘러 진찰받아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상태를 신부전증이라고 하며, 신부전증 초기증상은 급성인지 만성인지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급속도로 신장의 기능이 감소하는 급성 신부전증의 경우 초기증상으로 다양한 것들이 나타나지만 서서히 진행이 되는 만성의 경우 급성과 달리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습니다.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급격하게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발생하는 급성 신부전증 초기증상과 원인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신장의 기능이 급속히 저하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원인으로는 약물 부작용, 탈수, 화학물질 노출, 신장의 염증, 전립선 비대증, 요로 폐색 질환 등이 있습니다. 급성 신부전증의 경우 그 원인을 제거하면 완치 가능성이 있습니다.

 

 

급성 신부전증 초기증상으로 체내 수분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체중이 증가하고 부종이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얼굴, 손, 다리, 발목 등이 붓게 됩니다. 소변 색이나 양에도 변화가 생기며 소변이 보기 힘들거나 전혀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소변색은 점점 진해지며 콜라색 소변을 보게 됩니다. 소변 양이나 색깔, 냄새 등의 변화가 있을 경우에는 그냥 지나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이 원활하게 만들어 지지 않고 몸 속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피로를 느끼기 쉽고, 집중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급성 신부전증 초기증상으로 식욕이 저하되며, 메스꺼움과 전신 가려움증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빈맥, 현기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신부전증 증상으로 의심되는 것이 있을 때는 서둘러 진찰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 신부전증이란 신장이 3개월 이상 손상되어 있거나 지속적으로 기능이 감소되는 것을 뜻합니다. 다른 질환의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만성 신부전증의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는 당뇨병이 있습니다. 그 밖에도 통풍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며 고혈압, 동맥경화, 요로폐색, 신우 신장염 등이 원인이 됩니다.

 

 

만성 신부전증일 경우 급성 신부전증과 달리 초기증상이 거의 없는데요. 신장의 기능이 천천히 저하되기 때문에 자각 증세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초기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소변 검사, 혈액 검사로 인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일 경우 소변양의 변화는 없지만 횟수는 증가할 수 있으며, 신장 기능이 정상의 30~60%가 되면 손과 발에 부종이 나타나게 됩니다.

 

 

만성 신부전증 초기증상을 발견하지 못해 기능이 정상의 15~30%가 되면 피로함, 나른함, 빈혈이 나타나며 신장 기능이 정상의 15%가 되면 구토, 전신 가려움증, 식욕저하, 호흡곤란, 삼장 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성 신부전증의 경우 눈치 채지 못하는 사이에 진행되기 때문에 더욱 위험한 질환으로 평소 예방에 신경 써야 합니다.

 

 

초기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만성 신부전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원인이 되는 질환을 관리하고 치료받는 것이 좋은데요.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는 당뇨병, 당뇨병성 신장질환, 고혈압, 사구체 신염, 요로질환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이 있을 경우 적극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만성 신부전증은 당뇨병으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만큼 당뇨병을 앓고 있는 분들은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받는 것도 초기 신부전증 증상 발견에 도움이 되며 특히 신부전증 가족력이 있을 경우 나이 상관 없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소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며 과격한 운동이나 피로를 쌓아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악화 요인이 되는 감기 등의 감염을 예방하고, 설사 구토 등에 의한 탈수를 예방하는도 필요합니다.

 

 

만성 신부전증 초기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단백질, 나트륨, 칼륨, 수분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단백질의 경우 적당량 섭취하는 것은 문제되지 않지만 과다섭취하면 노폐물이 많아져 신장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염분 또한 하루 6g이하로 줄이는 노력을 해야하며, 칼륨 배출 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칼륨 섭취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장은 생명 유지에 꼭 필요한 기관인 만큼 신부전증으로 의심되는 증세가 있을 경우 서둘러 진찰받아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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