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배가 나오는 이유 대처법

윗배가 나오는 이유가 질환 때문은 아닐까 걱정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위장의 기능이 안 좋을 경우 나올 수 있는데 대부분은 질병보다는 식습관이나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윗배가 나오게 된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어 근력이 저하되는 것, 과식하는 것, 잘못된 자세 등 윗배가 나오는 이유가 생각보다 다양하니 이유를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위장 기능 저하는 윗배가 나오는 이유가 될 수 있는데요. 위장 기능이 저하되면 가스가 많이 쌓이게 되어 상복부가 볼록 나올 수 있습니다. 상복부에 위화감이나 식욕부진, 식후 구토감, 상복부 통증이 있을 경우에는 위염이나 위궤양 등을 의심하고 진찰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과식을 주의하고 소화가 잘 안 되는 음식을 자제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배꼽보다 위로 볼록 나오는 이유로 내장이 찬 것과 내장지방 증가가 있어요. 내장이 차가워지면 그 장기를 보호하기 위해 내장 지방이 붙어서 윗배가 나오게 된다고 합니다. 윗배를 만졌을 때 차가운 사람은 찬음식이나 음료섭취를 주의하고,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에는 찬 음식을 찾고 과식을 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식습관은 위를 차게 만들고 내장지방을 더욱 늘려 윗배가 나오는 이유가 됩니다. 내장지방은 내장 주위에 붙은 지방으로 몸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 이상으로 음식을 섭취했을 때 늘어나게 되며, 지나치게 늘어나면 각종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복근과 등 근육이 부족한 것도 윗배 나오는 이유가 될 수 있어요. 위장을 비롯 내장을 지원하는 복근이 저하되면 배가 나오게 되는데 복근의 쇠퇴는 노화와 나쁜 자세가 주원인이랍니다.

 

 

특히 사무직이거나 등이 굽은 새우등 자세인 사람은 앞쪽으로 기울어진 자세가 되어 가슴 아래에 군살, 윗배가 생기기 쉽습니다. 때문에 자세를 바르게 할 수 있도록 의식하고 복근과 등 근육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0대에는 배꼽 주위로 살이 찌고, 40대에는 아랫배가 볼록해지고, 50대에는 전체적으로 나오게 되는데요.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다고 말하는 분도 있지만 자세가 좋거나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하면 나이가 들어도 날씬한 배를 유지할 수 있는 만큼 아래 방법으로 관리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지방을 효율적으로 연소시키기 위해서는 칼로리와 영양균형을 주의해야 하는데요. 고칼로리의 음식은 피하고 좋은 기름과 단백질이 풍부한 생선,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 채소를 중심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의 경우 우리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근육, 피부, 머리카락을 만드는 영양원이기 때문에 두부, 낫토, 두유, 달걀 흰자, 생선 등으로 적극 챙겨야 해요. 근육이 많아야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아무것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에너지 대사가 높아집니다.

 

 

복근 운동으로 윗배를 없애는 방법도 있는데요. 대부분 윗몸 일으키기를 하는데 그 외에도 걷기나 달리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함께 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어요. 유산소 운동을 해야 신체의 에너지가 효율적으로 소비되어 지방 연소 속도가 높아집니다. 

 

 

틈틈이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하는 것도 윗배를 없애는데 효과적이에요.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리고 양손을 깍지 낀 채 머리 위로 쭉 뻗어주세요. 그리고 몸을 왼쪽 오른쪽으로  5회씩 기울여주세요. 하체는 움직이지 않고 상체만 좌우로 트위스트 해주는 것도 윗배에 도움이 됩니다. 

 

 

그 밖에 늦게 식사하지 않기가 도움이 되는데요. 늦게 식사를 하면 소화 활동에 에너지를 빼앗겨 수면의 질이 저하되며, 수면 중 지방분해에 도움을 주는 호르몬의 분비가 저하됩니다. 늦어도 21시 전까지는 식사를 마치는 것이 좋아요. 평소의 식생활 습관이 윗배가 나오는 이유가 될 경우에는 관리를 통해 충분히 해소할 수 있으니 더 늦기 전에 실천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