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 냉장보관 하면 안되는 음식

냉장고에 보관하면 뭐든 안전하고 맛도 변하지 않을 것 같지만 냉장보관 하면 안되는 음식도 있는데요. 채소의 경우 감자와 양파, 과일의 경우 귤은 냉장보관보다 실온에 보관해야 더 맛있고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많은 음식 종류 중에서 꿀 냉장보관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꿀이 냉장보관 음식일까요?

 

꿀은 냉기에 약하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됩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면 결정화 되어 설탕처럼 하얗게 굳어 버리게 됩니다. 하지만 온도가 더 낮은 냉동실에서는 결정화되지 않아 냉동실에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냉장보관하여 하얗게 되어 버렸다면 따뜻하게 데우면 원래대로 되돌아가며, 하얗게 결정화 되었다고 해서 꿀의 성분이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꿀 냉장보관보단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밥 대신 주식으로 자주 먹는 빵도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팥이 크림이 들어가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수분을 증발시켜 빵 맛이 저하됩니다.

 

빵은 습기가 적고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냄새를 흡수하기 때문에 주변에 향이 강한 물건을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가능한 빨리 드시고 2일 이내에는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멜론은 대표 여름 과일로 수박과 마찬가지로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냉장 보관하면 숙성되지 않아 맛이 떨어지고 신선도 또한 떨어집니다. 멜론은 먹기 전에 냉장고에 2~3시간 차게 식힌 후 드시는 것이 좋으며 남은 멜론은 꼭 씨를 제거한 다음 공기가 닿지 않도록 포장해서 냉장 보관합니다.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과일 망고는 먹기 직접까지 냉장고에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숙성을 멈추고 싶을 때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남은 망고는 씨와 껍질을 제거한 다은 먹기 좋은 크리고 잘라 냉동보관하면 셔벗처럼 드실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 들어가면 괜찮을 것 같지만 냉장보관 하면 안되는 음식도 있으니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