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렌징 오일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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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을 제대로 지우기 위해서는 세안을 할 때도 1단계, 2단계로 나눠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요. 이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품이 클렌징 오일입니다.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화장을 제대로 지울 수 있는 클렌징 오일은 화장하는 여성에게는 필수 아이템 입니다.

 

오일 제품이 피부에 안 좋을 것 같아서 사용을 꺼리는 분들도 있는데요. 세정력이 높아 피부에 필요한 유분까지 빼앗을 수 있어 건성 피부에게는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사용하다보면 끝까지 못 쓰고 버리는 클렌징오일도 생기는데요. 그냥 버리기에는 아깝고 얼굴에 사용하기에는 걱정이 된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재활용 해보세요.

 

기름때가 손에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는데요. 비누로 문질러도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때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면 기름때를 깨끗하게 지울 수 있습니다. 주방의 가스렌지 주변에 기름때가 있을 때, 옷에 메이크업이 묻었을 때 에도 사용가능합니다.

 

 

도자기처럼 매끈한 피부 연출을 위해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 사용하는 메이크업퍼프를 세척할 때 사용합니다. 혼자서 사용하는 제품이지만 매일 사용하다 보면 더러움이 묻고 찜찜한 기분이 드는데요.

 

브러쉬, 퍼프, 스펀지 등을 세척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메이크업 파우치가 더러워 졌을 때도 사용해 보세요.

 

 

두피 케어에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샴푸하기 전에 적당히 덜어 두피 마사지를 한 다음 샴푸를 하면 모공의 기름때를 좀더 말끔하게 씻어낼 수 있습니다.

 

먼저 손에 적당량을 덜어주세요. 다음으로 머리카락이 아닌 두피를 가볍게 1분 정도 마사지해주세요. 물로 잘 씻은 후 샴푸를 합니다. 일주일에 1번 정도면 되며 장시간 마사지하지 않고 가볍게 해야 하며, 피부에 맞지 않을 때는 중단하는 것이 좋아요.

 

 

여름이면 신경쓰이는 팔꿈치, 무릎, 발목의 각질이나 먼지도 살살 문지르면서 닦아내면 깨끗해 집니다. 팔꿈치나 무릎은 건조해지고 갈라지기 쉬운 부위인데요. 오일성분이 때도 제거해주고 반들반들 하게 해준답니다.

 

이 밖에 구두 닦을 때, 껌이 묻었을 때, 유성 매직이 묻었을 때 등 다양하게 이용가능하니 버리지 말고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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