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베란다 대청소를 했더니 박스 안에서 책과 음반들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선물 받은 것도 있고 욕심내서 구입한 책도 있었는데 상태가 꽤 좋았어요. 먼지 빼고는 새것과 비슷하더라고요. 알라딘 중고도서에 내 놓을까...자리만 차지하는 중고책을 처리할 수 있고 적지만 돈으로 반환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인터넷을 이용해 중고도서를 정리하는 분들이 늘고 있으며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괜히 팔려고 하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알라딘 중고책 팔기를 하는 방법을 알아두고 박스에 책을 차곡차곡 모아 두었습니다.
중고책을 정리하는 방법은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직접 매장에 가는 2가지 인데요. 책 무게가 생각보다 만만치 않아서 직접 가져가는 것보다는 온라인으로 신청해서 택배로 발송하는 것이 편하겠어요. 매장으로 직접 가져가실 경우 따로 신청하실 필요 없고 휴대폰 본인인증만 하면 됩니다. 가격의 경우 온라인과 같으니 미리 확인해보세요.( 홈>온라인중고샵>알라딘에 중고팔기)
그럼 방법을 찬찬히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팔고 싶은 책을 따로 박스에 담아보세요. 1회에 신청 가능한 권수는 최대 20권 10kg 이내랍니다. 가지고 있는 모든 책을 팔 수 있는 건 아니고 매입불가 책도 있어요. 알라딘 상품 DB에 등록된 상품만 알라딘 중고도서 팔기가 가능하니 일단 상품의 ISBN 음반번호, 상품명, 저자명 등으로 검색을 해봐야 합니다.
정확하게 찾기 위해서는 ISBN으로 검색하세요 책 뒤에 바코드 아래에 10자 또는 13자리 번호가 적혀있는데 그게 ISBN 입니다. 입력창에 일련번호를 입력하고 검색하니 가능한 책이네요. 사용 흔적이나 헌상태 ( 새것, 약간 헌, 매우 헌 ) 를 표시하고 신청을 합니다. 품질 등급이 좋을수록 매입가는 높아지며 균일가인 책도 있습니다.
신청 완료후 이제 책을 보내기만 하면 되는데요. 박스에 책과 빈 종이에 접수번호를 적어서 함께 담고 지정 택배 또는 편의점 택배 중에서 선택하여 보내면 됩니다. 책이 생각보다 무겁기때문에 택배신청을 하면 편하겠죠. 배송비는 정산시 자동으로 차감되며 ( 박스당 1,500원 1만원 이상 판매할 경우 무료) 택배기사님은 신청후 1~2일 후에 방문 합니다. 오실 때 회수 운송장을 지참해서 방문하니 확인 후 인계해주시면 됩니다.
정산받는 방법은 현금이나 포인트로 받을 수 있는데 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20% 더 주기때문에 포인트가 더 합리적이에요. 알라딘 중고도서 판매 방법이 생각보다 간단하기때문에 안 보는 책이나 쌓아두지 마시고 정리해서 읽고 싶었던 책을 구매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경제 정보 > 유용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원가입 사이트 조회 하고 탈퇴까지 (0) | 2015.09.06 |
---|---|
컴퓨터로 피아노치기 가능한 사이트는 (0) | 2015.09.04 |
농협은행 영업시간 위치 찾는법은 (0) | 2015.09.03 |
군번조회 하는 방법 찾았어요 (0) | 2015.09.02 |
카투사 지원기간 지원방법은 (0) | 2015.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