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하늘과 서늘한 바람이 부는 가을은 유독 짧게 느껴지는데요. 어느새 9월이 지나고 10월이 되었네요. 이제 금방 겨울 되고 2016년의 해가 밝겠죠..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해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반복되는 일상은 스트레스... 그나마 공휴일이 있어서 숨돌릴 수 있는것 같아요. 2015년 양띠해에는 공휴일이 66일 이었는데 2016년 공휴일수는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미리 2016년 대체휴일수와 쉬는날을 알아두고 계획표를 세워볼까 하는데 과연 2016 황금연휴는 며칠이나 될까요.
먼저 2015년 공휴일부터 되돌아 볼까요. 가장 먼저 찾아오는 공휴일은 1월 1일 신정 그리고 설날 연휴랍니다. 2월 18일~ 20일까지 연휴였는데 수~금까지 였기때문에 주말을 더해 총 5일을 쉴 수 있었어요. 3월 1일 삼일절은 일요일이라서 아쉬움이 있었고 5월 5일 어린이날은 화요일, 석가탄신일은 5월 25일 화요일로 주말의 피로를 달래기 충분했습니다. 8월 15일 광복절은 토요일, 10월 3일 개천절도 토요일.. 주말과 겹치면 왠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추석연휴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로 대체휴일 덕분에 나름 푹 쉴수 있었어요. 한글날은 10월 9일 금요일, 크리스마스는 12월 25일 금요일이라서 주말까지더해 여행을 가거나 편하게 쉴 수 있습니다. 2014년의 68일보다는 적었지만 금요일, 주말을 더해 쉴 수 있어서 나름 만족스러운 한해 였어요.
2016년은 붉은 원숭이해로 공휴일수는 올해와 같은 66일인데요. 거의 모든 사람이 쉴 수 있는 일요일은 52번이고 관공서는 15일, 설 대체휴일 1일, 국회의원선거일 1일을 포함하면 69일이 됩니다. 아쉽게도 한글날, 크리스마스가 일요일 이라서 줄어들었어요.. 성탄절이 일요일이라니..아쉽네요. 그럼 2016년 공휴일수를 하나씩 자세히 확인해 볼까요.
가장 빨리 찾아오는 신정은 1월 1일 금요일이에요. 주말이 바로 뒤에 있으니 여행계획을 세워도 되겠네요. 2016년 설날은 2월 8일로 연휴 첫날이 일요일입니다. 2016년 대체휴일제가 적용되기 때문데 10일까지 쉴 수 있어요.
전세계에 우리민족의 자주독립을 선언한 삼일절은 화요일입니다. 3월이 지나면 없어서 아쉬운데요.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이 있는 5월을 기다리기... 전에 4월 13일 국회의원선거일이 있습니다. 아침일찍 투표를 하고 나들이 떠나거나 쉴 수 있겠어요.
아이들의 날이지만 어른들은 힘든.. 5월 5일은 목요일로 금요일 연차쓰면 토요일, 일요일까지 넉넉한 시간이 생기네요. 석가탄신일은 5월 14일 토요일이라서 살짝 아쉽죠.. 현충일은 6월 6일 월요일로 토,일,월까지 편하게 휴식할 수 있고 8월 15일 광복절도 월요일로 일요일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추석 2016년 대체휴일수 며칠일까.. 2016년 추석 (9월 15일 수요일)은 휴일과 겹치지 않아서 대체휴일제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주말이 바로 뒤에 있어서 5일을 쉴 수 있습니다. 10월 3일 개천절은 월요일, 역시 주말과 이어지네요. 반면 10월 9일 한글날은 일요일, 12월 25일 성탄절도 일요일 입니다. 2016년 공휴일수는 작년과 큰 차이 없지만 월요일이 3번 금요일이 1번으로 주말과 연결되는 쉬는날이 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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