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 가늘게 나오는 이유 질병은

변이 가늘게 나오는 이유로 스트레스와 치질도 있지만 대장암이나 크론병 등 무서운 질병의 징후일 수도 있어서 간과해서는 안되는데요. 변은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건강의 바로미터라서 평소 색깔이나 모양을 살펴보는 것이 좋아요. 누구나 스트레스와 섭취한 음식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가늘게 나올 수 있으나 질병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변이 가늘게 나오는 이유에 대해 알아두고 올바른 대처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치질은 변이 가늘게 나오는 이유 중 하나인데요. 대변은 직장뿐만 아니라 항문의 굵기와 상태에 따라 변의 굵기 달라질 수 있어요. 만성 치질인 사람의 경우 상처나 염증이 반복되어 폴립이나 종양이 생기게 되고 이를 방치하면 항문 부근을 막아 변이 가늘게 나올 수 있어요.

 

 

치질이 이유가 될 경우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식이섬유는 변비를 해소시켜 주고 수분은 변을 부드럽게 하여 화장실을 편하게 갈 수 있게 해줍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부끄럽지만 정확하게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변이 가늘어요 혹시 대장암은 아닐까요.. 평소와 달리 변이 가늘게 나오는 이유로 대장암을 의심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장내에 폴립이 형성되어 변이 나오는 통로가 좁아질 경우 가는변이 나올 수 있어요.

 

 

대장암일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혈변, 변비와 설사의 반복, 잦은 화장실, 빈혈과 어지러움, 계속되는 가는 대변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는 분들이라면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은데요. 괜한 걱정으로 스트레스를 쌓아두면 오히려 변비, 치질 등을 악화시키고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어요.

 

 

스트레스가 이유가 되어 가늘게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요. 화장실에 가서도 기분좋게 나오지 않고 가늘고 설사 비슷했다면 스트레스로 인한 자율신경의 혼란이 원인일 수 있어요. 자율신경이 장의 기능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으로 평소 예민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분들의 경우 가늘거나 묽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해소법을 찾고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여성의 경우 다이어트로 인해 변이 가늘게 나올 수 있는데요. 식사량을 줄이면 근육의 양이 줄고 변을 밀어내는 근력도 저하되어 결과적으로 변이 가늘어지게 돼요. 혹시 단기간에 급격한 다이어트를 하지는 않았나요.

 

 

무리한 다이어트가 원인이라면 변을 늘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챙기면 좋은데요. 해조류, 표고버섯, 목이버섯, 곤양, 우엉, 고구마, 비지 등이 도움이 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하루 3끼 골고루 챙기면 더욱 좋습니다.

 

 

요구르트를 챙기는 것도 좋아요. 장내 환경을 정돈해주는 대표적인 음식인 요구르트는 먹기도 편하고 꾸준히 섭취하면 변비를 개선하고 나쁜 물질을 배출 시켜 대장암의 발생 위험을 낮추어줍니다. 면역력 개선, 피부미용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만큼 꾸준히 챙길 수 있었으면 해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가늘어지는 이유가 될 수 있어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질환으로 자율신경의 혼란,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치료를 위해서는 심리적인 안정이 가장 중요하며 증상을 악화시키는 음식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치즈, 우유, 유제품, 카페인, 튀긴 음식, 수박, 참외, 아이스크림, 밀가루, 탄산음료, 콩류, 마늘, 양파 등은 과다 섭취하지 않아야 해요.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은 증상에 도움이 되는데요.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내장의 기능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변이 가늘게 나오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원인도 있지만 질병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었어요. 대변의 이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가능한 빨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은데요. 원인 질병을 찾으면 빨리 치료할 수 있고 큰 이상이 없다고 나올 경우 쓸데없는 걱정을 없앨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