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입맛도 없고 음식을 만들기도 번거로워서 끼니를 거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챙겨야지라는 생각은 가지고 있는데 습관을 들이기가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사람마다 꼭 먹어야 한다 안 먹어도 괜찮다 의견이 분분해서 갈팡질팡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침밥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한 분들은 반드시 챙겨 먹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어떤 점들이 좋았는지 아침밥 효과를 소개해드릴게요.
몸에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장점이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어제 저녁을 먹고 약 10시간 정도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아침에 아무것도 먹지 않으면 몸을 움직이거나 머리를 써야 할 때 에너지가 부족하게 되는데요. 실제 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식사를 하고 온 아이들이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내었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아침밥을 먹어야 뇌에 필요한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뇌로 제대로 전달되고 단백질이나 지방 등의 영양소는 신체 장기나 근육에 전달되어 몸 전체를 깨우고 에너지가 생깁니다.
비만의 원인으로 과식이 꼽히는데요. 아침밥을 거르고 공복시간이 길어지면 평소보다 음식을 많이 요구하게 되어 과식, 폭식을 하게 됩니다. 1일 1식이 유행할 때 따라해 본적이 있는데 유지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오히려 요요만 찾아오고 갑자기 한 끼에 몰아먹어서 위에 부담이 되는 단점도 있었었어요.
변비가 있는 분들은 아침밥을 꼭 챙겨 먹는 것이 좋아요. 그래야 위장 기능이 활발해지고 배변을 쉽게 볼 수 있어요. 장의 연동운동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는 시간이 아침 시간으로 이때 음식을 먹어서 장에 자극을 주어야 좋은 배변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사과 한개라도 꼭 챙겨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쁜 피부를 위해서라도 아침밥의 중요성을 무시해서는 안돼요.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등 피부 건강 유지에 필요한 영양소는 외식으로는 좀처럼 챙기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 식사를 통해 조절하고 꾸준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답니다. 밖에서 식사할 경우 부족해지기 쉬운 야채, 과일, 해초, 발효 식품 등을 아침에 챙겨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만약 제대로 챙기지 않을 경우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어요. 다음 증상이 있다면 잠을 줄이더라도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업이나 업무에 집중할 수 없을 경우, 불안하고 주의력이 산만해질 경우, 변비가 있을 때는 잊지말고 챙겨드세요.
체온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자는 동안에 우리몸은 휴식상태로 체온이 내려가게 되는데요.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저하되어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데 밥을 챙겨먹으면 다시 체온이 오르고 쉬고 있던 장기가 제 기능을 하게 됩니다.
아침밥으로 어떤 음식이 좋을까요? 빵이나 시리얼로 간단하게 떼우는 경우도 있지만 밥을 먹는 것이 추천되는데요. 쌀은 천천히 소화 흡수되기 때문에 혈당을 완만하게 상승시키고 장시간 지속 시킬 수 있어요. 반찬으로는 비교적 담백한 것들이 좋은데요. 버섯, 낫토, 두부, 톳, 미역 같은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이 알맞습니다.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아침, 점심, 저녁을 잘 챙겨먹는 것이 기본이라고 해요. 그만큼 아침밥의 중요성이 다양하기 때문에 최대한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오히려 속이 불편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과일이나 건강음료 등으로 가볍게 대체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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