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종아리 쥐 났을때 해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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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갑자기 다리에 심한 통증이 생겨 일어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혼자있을 때 아픈것 만큼 서러운 일도 없는데..다리에 쥐까지 나면 눈물이 또르르 나옵니다. 자다가종아리쥐가 발생했을 때 정말 움직이기 힘들정도로 아프면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보통 아픈 부위를 마사지하거나 지압을 하는데 과연 효과가 있는 건지 의문이 생기더라고요. 왜 더 아픈것 같지.. 자다가 종아리 쥐때문에 곤란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리고 왜 나는건지 그 원인과 대처법을 알아볼까요.

 

 

다리에 심한 통증으로 한밤중에 또는 새벽에 일어났던 경험 한번은 있을 것 같은데요. 다리쥐는 누구나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50세 이상이 되면 자주 나타난다고해요. 어머니가 평소 다리에 쥐가 잘 나는 편이라서 걱정인데 자다가 종아리 쥐나는 이유가 뭘까요.

 

 

자고 있을 때 다리에 쥐가나는 이유는 여러가지인데요. 하루종일 과도한 운동을 했거나 장시간 걸어서 근육에 피로가 쌓였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오한, 미네랄과 영양 부족 등이 원인이 됩니다. 평소에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이 갑자기 근육을 움직이고 혹사시키면 쉽게 발생하게 돼요.

 

여성의 경우 운동뿐만 아니라 하이힐을 신고 오래 서있을 경우 피로가 축적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리는 예뻐보이지만 다리건강에는 해로우니 하이힐보다는 편한 운동화나 굽낮은 구두를 신는 것이 좋습니다. 하이힐을 오래신은 날에는 자기전 스트레칭과 족욕이라도 꼭 챙기세요.

 

 

몸이 찬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고 있을 때는 혈액순환이 나빠지면서 발생하기 쉬운데 덥다고 에어컨, 선풍기를 틀면 몸이 차가워지면서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증상이 더 쉽게 나타날 수 있어요. 이밖에 다이어트로 인한 미네랄과 영양부족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근육피로와 혈액순환불량 외에 숨겨진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당뇨병이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 뇌경색, 뇌종양, 척추 협착증이나 동맥경화증이 있을 경우 종아리에 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통이나 허리디스크로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서 지나치게 자주 나타나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갑자기 쥐가 났을때는 근육을 늘려 풀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발끝을 잡아 가슴쪽으로 끌어 당기거나 손이 닿지 않는다면 수건을 이용해서 당기며 스트레칭을 해주세요. 벽에 발을 대고 밀면서 스트레칭을 해도 됩니다. 주변에 사람이 있을 경우 무릎은 편 상태로 다리를 위로 올려서 몸쪽으로 누르며 스트레칭 해주시면 이완이 됩니다. 단, 갑자기 스트레칭을 하거나 강한 힘으로 할 경우 근육이 파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쥐가 발생하지 않게 미리 예방하세요. 땀을 많이 흘린 날에는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그냥 물 보다는 미네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스포츠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운동 전후로 스트레칭을 해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칭은 운동 전후 뿐만아니라 취침 전이나 아침에 일어나서 습관적으로 해주세요.

 

 

평소 돼지고기와 콩, 달걀 등을 자주 먹는것도 좋은데요. 비타민B1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은 피로회복 효과가 뛰어나서 근육의 피로회복을 도와줍니다. 오징어나 문어, 조개류에도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많이 들어 있으니 무리해서 운동을 한 날이나 근육이 피로한 날에는 음식으로 예방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여름에는 더 자주 발생할 수 있어요 땀을 많이 흘리고 탈수 상태가 되면 전해질(마그네슘, 칼륨등의 미네랄)의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할 수 있고, 선풍기와 냉방기 사용으로 몸이 차가워지면 혈액순환이 나빠져서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자다가 종아리 쥐가 나지 않도록 자기 전에 스트레칭을 꼭 해주시고 몸이 따뜻해지는 음료나 차를 마시거나 미네랄이 포함된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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