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 먹는법 요리법은

샐러리 먹는법이라고 하면 생으로 먹는 방법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특유의 상쾌하고 독특한 향과 씹는 식감이 기분을 청량하게 해주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샐러리의 향을 싫어할 경우 그냥 먹기 보다 다양하게 요리해서 먹는 것이 좋은데요. 누구나 쉽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샐러리 먹는법이 있으니 시도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셀러리는 칼로리가 낮고 피부에 탄력을 주는 비타민C가 풍부해서 여성분들에게 인기 있는 채소인데요.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변비 고민도 해소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외선이  심한 계절에 챙겨드시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피부를 환하게 할 수 있어요. 피부 미용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샐러리 먹는법을 알아두셨다가 자주 챙겨보세요.

 

 

먹는법을 알아보기 전에 가장 기본적인 자르는 것부터 알아두세요. 우선 줄기가 굵고 잎이 신선한 것으로 장만하고 보관해 두고 먹을 경우에는 씻지 마시고 바로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2주 정도는 보관할 수 있습니다.

 

 

흙이 붙어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먼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다음으로 잎과 줄기를 분리해서 썰어주세요. 샐러리 잎 먹는법도 따로 있으니 버리지 마세요. 제대로 영양을 챙기는 샐러리 먹는법은 잎과 줄기 모두 챙기는 것이랍니다. 줄기는 샐러리와 볶음, 국물 요리에 잎은 생선냄새 제거나 조림 요리할 때 사용할 수 있어요.

 

 

줄기에 있는 심지는 식감을 방해하기 때문에 없애주셔야 하는데요. 주방에 있는 감자껍질 깎는 칼로 쓱쓱 제거해주면 됩니다. 칼을 이용해서 심지를 제거해도 되는데.. 감자칼을 이용하면 손다칠 걱정 없고 편하더라고요.

 

 

줄기부분을 1/2로 자르고 다시 1cm 넓이의 스틱모양으로 잘라주세요. 당근이나 오이가 있다면 같은 모양으로 잘라 예쁜 컵에 담아보세요. 입 심심할 때 간식으로 좋은 야채 스틱이 됩니다. 마요네즈나 크림치즈, 땅콩버터에 찍어 먹으면 향을 부담스러워 하는 분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세로 방향이 아닌 동글동글하게 자를 경우 굳이 심지를 제거하지 않아도 됩니다. 동글동글하게 썬 샐러리를 먹는법도 간단해요. 샐러드나 국물요리에 넣어 먹으면 됩니다. 식감을 즐기고 싶다면 세로로 특유의 향기를 즐기고 싶을 경우에는 동글동글하게 썰어주세요.

 

 

잎까지 다 챙겨 드세요. 샐러리는 버릴 게 없어요. 실은 줄기 부분보다 잎에 영양이 더 많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잎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베타카로틴은 줄기보다 2배나 많이 들어 있어요. 때문에 줄기와 잎 모두 먹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관리 하는 분들은 스프 끓일 때 활용하면 좋은데요. 토마토, 닭고기, 양파, 고추 등 냉장고에 있는 채소와 고기 아무거나 넣고 끓이면 콘소메가 완성됩니다. 좋은 영양을 한번에 섭취할 수 있고 포만감이 좋아서 다이어트 할 때 샐러리먹는방법이랍니다.

 

 

장아찌로 만들어서 반찬으로 즐기는 방법도 있어요. 샐러리 1개, 올리브오일 1숟가락, 간장 1, 식초1, 미림 1, 소금은 적당량을 준비해주세요. 샐러리를 먹기 좋은 크기로 동글동글 썰어서 소금을 뿌려 놓으면 물이 나올거에요. 물은 버려주세요. 준비한 나머지 재료와 함께 섞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싫어하는 채소는 좋아하는 과일과 함께 갈아서 마시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향이 강한 샐러리는 파인애플과 함께 갈면 특유의 향기가 감소하고 더 맛있어요. 샐러리 잎또는 줄기, 파인애플, 꿀, 물, 레몬 즙을 적당량 넣고 믹서로 갈아주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파인애플이 아닌 사과나 당근 을 넣어도 됩니다. 샐러리를 먹는법은 생각보다 쉽고 다양해요.

 

 

카레를 만들 때 양파 대신에 넣거나 밥을 볶을 때 넣는 등 샐러리 먹는법은 다양합니다. 비타민은 물론이고 식이섬유, 칼륨이 풍부해서 피부와 건강에 좋은데다 특유의 향기를 내는 성분은 정신을 안정시키고 두통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건강간식으로 자주 챙기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