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에 나쁜 음식 종류는

갑상선에 나쁜 음식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두고 과다섭취를 주의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질병에 걸렸을 때에는 음식을 가려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약물의 효과를 떨어 뜨리거나 재료 자체가 질병이나 증상에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에요. 갑상선 질환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도 피하는게 좋은 갑상선에 나쁜 음식이 있어서 알아두고 삼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삼가는 것이 좋은 갑상선에 나쁜 음식을 알아 보기 전에 관련 질환을 간단히 알아두세요. 갑상선 기능 저하능(하시모토병)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적어 발생하는 질환이에요. 증상으로는 만성 피로, 식욕 저하, 저체온증, 체중 증가, 콜레스테롤 증가, 월경 출혈 과다, 피부 건조, 변비, 우울증 등이 있습니다.

 

 

반대로 호르몬이 너무 많이 분비되는 것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그레이브스병)이라고 하는데요. 증상으로는 급격한 체중 감소, 식욕 증가, 과민, 불안, 짜증, 수면 장애, 피로, 열 과민 등이 있어요.

 

 

갑상선 호르몬 분비의 생산을 방해하는 식품으로는 양배추, 콜리 플라워, 브로콜리, 아몬드, 시금치, 콩나물, 콩 식품 등이 있는데요. 이러한 음식은 갑상선에 나쁜 음식이지만 과다 섭취하지 않는다면 괜찮습니다.

 

 

(그레이브스병)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나쁜 음식은 카페인 음료, 탄산 음료, 자극적인 음식 등이며, 이러한 음식을 과다 섭취하면 심장에 부담이 갈 수 있어요. 하시모토병일 경우에는 기초 대사량이 떨어져 비만이 되기 쉬워서 탄수화물이나 과일을 과식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나쁜 음식으로 두부, 브로콜리나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 간 등이 있는데요. 각각 이유가 있지만 공통점은 갑상선의 기능을 저하시킨다고 합니다. 콩에 든 이소플라본은 갑상선 호르몬의 생성과 사용을 방해한다고 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일 경우 요오드가 포함된 식품도 주의해야 돼요. 요오드는 발육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주는 영양소이지만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원래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의 원료이지만 너무 많으면 오히려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어서 하루 적정 섭취량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다시마에 요오드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과다섭취를 주의해야 돼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우유나 유제품도 주의해야 하는데요. 우유에 든 카제인이라는 단백질의 소화 분해를 잘 할 수 없기 때문이에요. 우유는 칼슘이 들어 뼈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과다섭취는 해로울 수 있습니다.

 

 

기능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옥수수, 콩, 콜리플라워, 브로콜리, 커피 등의 섭취를 자제하고 가공 정제 된 제품을 삼가는 것이 좋은데요. 백설탕이나 흰밀가루 등은 가능한 피해주세요. 이것들이 많이 들어간 식품은 염증을 일으키고, 혈액순환을 나쁘게하고, 호르몬을 방해하여 갑상선의 기능 저하시켜 버립니다.

 

 

나쁜 음식을 피하는 것 외에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갑상선 건강에 도움이 되는데요.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그 결과 갑상선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이 전신으로 원활하게 순환이 되게 됩니다. 그러면 신진대사가 다시 정상이 되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데 도움 받을 수 있습니다.

 

 

당분, 알코올, 카페인, 흡연, 패스트 푸드 등 갑상선에 나쁜 음식일 뿐만 아니라 건강을 해치는 식품인 만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젊은 여성에게서도 갑상선 질환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쉽게 피로를 느낀다거나 갑자기 체중이 늘고, 피부가 건조하고, 생리량이 변하는 등 지금까지와 다른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건강은 스스로 지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