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통증부위 이유

발바닥 통증부위에 따른 원인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발바닥 뒤쪽, 앞쪽, 가운데 통증부위에 따라 의심할 수 있는 원인이 다르며 증상도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미리 발바닥 통증부위에 따른 원인을 어느 정도 알아둔 후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때는 서둘러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발바닥 통증도 있지만 빨리 치료받아야 하는 통증부위도 있으니 몇 가지 원인을 알아두고 해소법도 확인해 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앞쪽, 뒤쪽, 옆쪽, 가운데 등 발바닥 통증부위는 다양하며 가장 흔한 통증 원인으로는 족저근막염이 있습니다. 뒤쪽 부분이 아플 경우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있는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긴 것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족저근막염은 장시간 서서 일을 한다거나,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을 때 발생하기 쉽습니다.

 

 

족저근막염으로 발바닥이 아플 경우 특징적인 증상이 있나요? 아침에 일어나 발을 딛거나 장시간 앉아 있다가 걷기 시작했을 때 통증이 생겨요. 쉬는 동안에는 염증이 개선되지만 다시 걷기 시작하면 부하가 걸려서 염증이 재발하기 때문입니다. 족저근막염으로 발바닥이 아플 경우에는 무리한 운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해야 하는데요. 초기에 안정을 취하고 약물요법을 실행하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혹시 족저근막염은 아닐까 자가진단 해보세요
1. 아침에 일어나 처음 발을 내디딜 때 아파요
2.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서 발을 내디딜 때 통증이 있어요
3. 뛰거나 점프하는 등 심한 운동을 하면 아파요
4. 걷다 보면 통증이 가벼워지거나 사라지기도 해요
5. 발바닥을 누르면 아픈 곳이 있어요.
( 발바닥 통증부위는 중앙에서 발뒤꿈치 사이에요)

 

 

발바닥 뒤꿈치가 아프다면 피로골절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외상이나 반복되는 뒤꿈치의 충격으로 인해 골절이 발생한 것으로 마라톤을 하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날 수 있어요. 피로골절은 한 번의 큰 충격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부위에 반복적으로 작은 충격이 가해져서 발생하기 쉬우니 무리하지 마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세요.

 

 

활액낭염이 원인으로 발바닥이 아플 수 있습니다. 뒤꿈치 아래에는 쿠션역할을 해주는 활액낭이라는 것이 있는데 반복된 충격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면 통증이 발생합니다. 무리한 운동, 맞지 않는 신발 등을 주의하고 충격을 완화해주는 패드를 신발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발바닥 통증부위가 안쪽 아치부분이라면 평발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발은 옆에서 보면 휘어진 아치형으로 되어 있어서 걷거나 달릴때 충격을 줄일 수 있는데요. 발바닥이 평평한 평발인 사람은 충격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조금만 걸어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질병은 아니지만 장시간 걷기 힘들고 불편함이 있어서 깔창을 착용하거나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셔야 합니다.

 

 

통증부위가 발바닥 앞쪽이고 못에 찔린 것 같은 통증이라면 티눈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티눈은 한 부분에 과도한 압력이 걸려서 생기는 것으로 중심에 티눈 핵(뿌리)을 완벽하게 제거해야 재발하지 않아요. 집에서 제거할 경우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고 완벽하게 뿌리가 제거되지 않을 수 있어서 병원에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좀으로 인해 발바닥이 아플 수 있습니다. 무좀이라고 하면 가려움을 떠올리는데 심할 경우 통증이 동반됩니다. 통증부위는 균이 증식해서 피부가 딱딱해진 곳으로 걸을 때마다 불편함이 느껴집니다. 무좀은 전염이 되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발바닥 통증부위가 한 곳이 아닌 전체적으로 아플 경우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내장질환 등으로 인해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통풍이나 당뇨병이 원인이 됩니다. 요산 수치가 높아 발생하는 통풍의 경우 생활습관과 관련이 깊어서 우선 생활습관을 재검토해야 합니다.

 

 

당뇨병으로 인해 발바닥이 아픈 것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증상으로 초기에는 발위 위화감이나 마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해지면 통증을 느끼 수 없게 되고 그렇게 되면 부상이나 저온 화상을 입어도 눈치채지 못해서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당뇨병 치료를 받고 생활습관을 통해 혈당을 조절해야 합니다.

 

 

발바닥에 저린 느낌이 든다면 좌골신경통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추간판 탈출증이나 척추관 협착증으로 인해 좌골신경이 자극되면 엉덩이, 허벅지, 발목, 발바닥까지 아프고 저릴 수 있어요. 가만히 있어도 위화감이 느껴지며 한쪽 발에서만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발바닥이 아픈 것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두세요
1. 무리한 운동은 자제합니다
2. 발에 맞는 신발을 착용합니다
3. 운동 후에는 충분히 휴식합니다
4. 장시간 서서 일할 경우 틈틈이 스트레칭, 마사지해주세요
5. 쿠션 역할을 하는 깔창을 사용합니다
6. 적정 체중을 유지해 발바닥에 하중을 줄여주세요

 

 

통증부위가 신경쓰일 때 응급처치 방법은
우선 휴식을 취하고 아픈 부위에서 열감이 느껴지면 얼음찜질을 하여 염증을 가라앉혀 주세요. 초기에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것이 좋기 때문에 온찜질이 아닌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식을 취해도 가라앉지 않고 통증이 심하고 부었다면 서둘러 검사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아요.

 

 

대부분 발바닥의 무리한 사용으로 인해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내장질환이나 신경장애로 인해 발바닥이 아플 수도 있어서 스스로 판단하기 보다 진찰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발바닥 통증부위가 평소와 다르고, 심해지며, 통증 외에 다른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혼자서 고민하고 참으면서 증상을 악화시키지 마시고 정확하게 검사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