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면증 증상은 아닐까 걱정된다면 기면증 의심 증상을 알아두고 정확하게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낮에 잠이 쏟아질 경우 춘곤증이나 식곤증으로 생각하고 그냥 넘기는 분들도 있지만 갑자기 잠이 들어 버린다면 기면증 증상을 의심할 수 있는데요. 밤에 충분히 수면을 취했는데도 이유없이 졸리고 내 의지와 관계없이 잠이 드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은 기면증이란 어떤 질병인지 기면증 원인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기면증이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잠이 들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수면 질환인데요. 장소 또는 상황과 전혀 관계없이 강한 졸음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적인 기면증 증상으로 발생하는 이유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30대 이전에 발생하며 이 때문에 학업이나 업무에 지방을 받을 수 있는데요. 중요한 시험을 보는 중에 참을 수 없는 졸음이 찾아오거나 운전이나 작업장에서 근무할 때 잠이 올 수 있습니다. 운전 중에 졸음이 쏟아지면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단순 수면장애라고 생각하고 넘겨서는 안됩니다.
기면증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다만, 중추성 수면장애로 유전적체질,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뇌의 시상하부에서 분비되는 각성 상태를 유지해주는 호르몬인 하이포크레틴의 양이 저하가 기면증 증상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혹시 나는.. 몇 가지 특징적인 증세를 확인해 보세요.
1. 과도한 졸음이 쏟아집니다
가장 기본적인 증세로 낮에 과도한 졸임이 반복해서 발생하며 이는 참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독서나 회의 같은 단조로운 상황에서는 건강한 사람도 졸릴 수 있지만, 기면증의 경우 졸음을 견딜 수가 없어요. 또한 단조로운 상황뿐만 아니라 운전이나 대화, 식사를 하는 중에도 졸음이 쏟아질 수 있습니다.
기면증으로 인한 수면발작은 예측이 불가능한데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순식간에 잠이 쏟아집니다.. 또한 수면발작이 거의 없는 날도 있고 하루에도 몇 번씩 수면발작이 나타날 수도 있어요. 이 때문에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겪게 됩니다.
잠이 드는 시간의 경우 몇 분~ 몇 시간 정도인데요. 보통 10~20분 정도 잠이 들며 수면 후에는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또다시 참을 수 없는 졸음이 반복이 됩니다. 이러한 기면증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가능성이 높습니다.
증상 중에는 탈력발작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기면증으로 인해 과도한 주간 졸음 외에 갑자기 몸에서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 수 있으며 이를 탈력 발작이라고 합니다. 탈력 발작은 강한 감정변화를 느꼈을 때 갑자기 몸에서 힘이 빠지는 것 말합니다.
화를 내거나, 크게 웃거나, 깜짝 놀라는 등 감정의 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때로는 전신에 힘이 빠져 바닥에 주저앉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산책을 하다가 크게 웃었는데 무릎에 힘이 빠지면서 주저 앉을 수 있습니다. 의식은 있으며 몇 분 정도 흐르면 자연스럽게 없어집니다.
수면시 환각을 보는 것도 기면증 증상입니다. 눈 앞에 없어야 할 사람이나 동물이 보인다거나 몸이 떠 있는 듯한 느낌이 들고, 환청을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꿈이지만 좀더 생생하며 무서운 내용인 경우가 많아요.
의식은 깨어있어도 몸이 움직여지지 않는 수면마비 즉, 가위눌림도 기면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잘 때 또는 일어날 때 정신은 선명한데 몸이 움직여지지 않는 것을 가위 눌림이라고 하며 누군가 깨우면 증세가 사라집니다.
수면과다, 탄력발작, 가위눌림 등의 증상을 방치하면 일상생홯에 영향을 주고 사고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는데요. 때문에 기면증 원인 중 하나인 유전력이 있을 경우 조기에 검사받고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신 또는 주변사람 중에 의심되는 증세가 있다면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하게 자가진단 해보세요
(전혀 그렇지 않다 0점, 약간 1점, 많이 3점)
TV를 보는 중에 잠이 든다
앉아서 책을 보던 중에 잠이 든다
공공장소에서 앉아 있던 중에 잠이 든다
앉아서 대화를 하는 중에 잠이 든다
식사 후 앉아 있던 중에 잠든다
오후에 누워서 잠깐 쉬는 중에 잠든다
신호를 기다리는 차 안에서 잠든다
합이 10점을 넘으면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의심될 경우에는 서둘러 치료를 받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은데요. 기면증 원인으로 스트레스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로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드물게 기면증 원인이 뇌종양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진찰 받아보고 약물복용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각하지 않은 가벼운 기면증 증상이라면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생활을 개선하면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밤에 충분히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으로 생활한다
2. 짧게라도 낮잠을 자는 습관을 갖는다
3. 필요에 따라 커피 등의 카페인을 섭취한다
기면증으로 인해 게으른 사람이라고 오해를 받을 수도 있고 갑자기 쏟아지는 졸음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의심될 경우 조기에 치료받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건강 정보 > 건강 챙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바닥 통증부위 이유 (0) | 2017.06.07 |
---|---|
녹내장 증상 실명 확률 (0) | 2017.05.30 |
기관지 천식 증상 정리 (0) | 2017.05.22 |
이석증 증상 원인 (0) | 2017.05.18 |
호르몬 불균형 증상 정리 (0) | 2017.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