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에 좋은 차

기관지에 좋은 차를 섭취하여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환절기가 되면 감기와 기관지염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기관지와 감기에 좋은 차를 적극 챙겨야 하는데요. 기관지에 좋은 차를 섭취하면 면역력이 높아지고 기관지가 촉촉해져 균이나 바이러스의 침입을 방지할 수 있어요. 요즘은 미세먼지로 인해 사계절 내내 기관지가 약해지기 쉬운 만큼 좋은 차를 꾸준히 섭취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흔히 기관지에 좋은 차로 도라지차를 생각하는데요. 도라지에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사포닌은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고 신체 면역력을 높입니다. 감기에 걸려 기침과 가래가 심할 때 도라지차를 끓여서 마시거나 즙이나 발효액을 섭취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어요.

 

 

연근차도 기관지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연근에는 비타민과 항염증 효과가 있는 타닌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타닌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중금속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C는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연근차를 마시면 좋습니다.

 

 

도라지와 마찬가지로 사포닌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기관지에 좋은 차로는 우엉차가 있습니다. 우엉차에는 사포닌 외에도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들어 있기 때문에 피부미용과 변비 해소에도 좋습니다. 우엉차는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아서 누구나 부담없이 마실 수 있어요.

 

 

비염과 기관지에 좋은 유근피차가 있습니다. 유근피는 느릅나무 뿌리껍질로 차로 끓여서 물처럼 마시면 기관지를 건강하게 만들고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비염, 축농증에도 좋은 효과가 있어서 민간요법으로도 많이 사용되며 보리차처럼 간편하게 끓여 마실 수 있어요.

 

 

꿀차도 기관지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항염, 항균 작용을 가지고 있어서 염증의 발생을 예방하고 염증으로 인한 통증과 붓기 등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꿀은 단독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기관지에 좋은 생강, 도라지 등과 함께 섭취했을 때 시너지 효과가 생깁니다.

 

 

생강차는 기관지에 좋은 차로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매운맛을 내는 성분이 기관지와 폐를 튼튼하게 만들고 가래, 독소 등을 원활하게 배출시켜 줍니다. 따라서 감기에 걸리기 쉬운 환절기와 겨울철에는 가정 상비약으로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생강청이나 생강가루로 만들면 따뜻한 물에 바로 타서 드실 수 있어요.

 

 

예쁘지는 않지만 기관지 건강과 피부 미용에 좋은 차로 모과차가 있습니다. 모과차는 기관지를 보호하고 폐를 튼튼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서 감기, 천식, 폐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완화에도 좋기 때문에 무기력하거나 우울한 기분이 들때 마시면 좋습니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좋은 차로 마가목열매차가 있습니다. 마가목열매로 발효액을 만들어 마시면 기관지를 튼튼하게 만들어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항산화 성분들이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환절기에 발생하기 쉬운 호흡기 질환 예방에도 좋아요.

 

 

기관지에 좋은 차로 오미자차가 있습니다. 오미자는 폐와 기관지를 보호하는 효과가 탁월하며 염증을 치료해 줍니다. 피로를 회복시키고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과 미네랄, 구연산도 포함되어 있어서 체력이 저하되었을 때 마시면 좋습니다.

 

 

새콤달콤 맛이 좋은 차인 유자차도 기관지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C가 레몬 보다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호흡기 질환 증상을 개선해줍니다. 유자는 알맹이보다 껍질에 좋은 영양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껍질까지 활용해 청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봄은 물론 겨울에도 찾아오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기관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때문에 평소 기관지에 좋은 차를 챙기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으며 밖에서는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외출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양치와 가글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