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껍질 활용법 청소도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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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은 껍질이 많이 나오는 과일이라서 먹다보면 바구니 가득 귤껍질이 모아지는데요. 그냥 버리기에는 상콤새콤한 향이 좋아서 방향제처럼 거실에 놓아 두는 편인데 청소도구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세제나 입욕제 심지어 차로 끓여 마실 수도 있는 만큼 귤껍질 활용법을 잘 알아두었다가 직접 활용해 보세요.

 

 

알맹이를 다 먹은 후에도 상큼한 향이 남아 있는 귤껍질은 냄새제거 효과가 있어서 방향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귤 껍질을 바삭하게 건조시킨 후 삼베나 천 등으로 만들어진 주머니에 담아 신발장이나 화장실 등 냄새가 신경쓰이는 장소에 넣어두면 된답니다. 따로 주머니가 없을 경우에는 굴러다니는 스타킹에 담아 넣어두셔도 좋습니다.

 

 

전자렌지에 냄새도 귤껍질 1개면 해결할 수 있는데요. 전자렌지에 넣어 30초 정도 돌리기만  신경쓰였던 냄새는 사라지고 귤의 상큼한 냄새가 남게 된답니다.

 

주방에서 조리하다가 손에 냄새가 베었을 경우에는 귤껍질을 잡고 손에 비비기만 해도 냄새가 완화됩니다. 생선조림을 해서 냄비에 냄새가 사라지지 않을경우에는 귤껍질과 물을 냄비에 넣어 끓이기만 하면 소취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유성펜으로 테이블이나 가구에 낙서를 하면 어떻게 지우지.. 고민이 되는데요. 귤 껍질 바깥 노란부분으로 문지르면 얼룩을 지울 수 있습니다. 화장실과 주방 수도꼭지 같은 금속은 귤껍질의 하얀 부분으로 닦으면 깨끗해지니 버리기 전에 쓱 한번 닦는 것도 간편한 청소방법입니다.

 

구두를 닦을 때는 먼저 하얀 부분으로 먼지나 때를 제거하고 노란쪽으로 윤기를 내면 된답니다. 가죽, 소파, 가방은 물론 합성피혁도 가능한데요. 가죽의 경우 먼저 눈에 띄지 않는 부분을 시험삼아 닦아본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때와 얼룩이 많은 가스렌지 주변도 귤껍질로 깨끗이! 얼룩덜룩 바닥도 닦으면 때가 제거되고 광도 난답니다. 다른 재료와 섞는 것도 아니고 오로지 귤껍질 하나로 청소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곳을 편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행주는 냄새도 많이 나고 얼룩도 잘 생기는데요 귤껍질을 넣은 냄비에 15분 정도 함께 끓이면 얼룩을 제거할 수 있어요. 다만 하얀천은 노랗게 변색 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목욕을 할 때도 귤껍질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수돗물에는 염소가 들어 있어서 피부와 머리카락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데 귤껍질이 염소성분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피부가 건성이거나 습진 등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목욕할 때 귤껍질을 사용해보세요. 

 

 

다 먹은 귤껍질을 깨끗하게 씻은 후 바싹 건조시켜주세요. 껍질을 세탁 그물망이나 헝겊 주머니에 넣어 욕조에 띄워 목욕을 하면 향기도 좋고 염소성분으로 부터 피부를 지킬 수 있습니다. 귤 제철에 미리 잔뜩 건조시켜 두면 1년 내내 사용하기 편합니다.

 

마지막으로 차로 즐길 수 있는데요. 잘 씻은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 햇빛에 말린 후 끓여 드시기만 하면 됩니다. 감기를 예방하고 위장 기능에 도움이 되고 피부에도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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