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칼로리 소모 얼마일까

반응형

조깅이 체중감소에 도움이 된다는건 알고 있지만 어느정도 달려야 체중이 빠지는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운동 전과 후에 몸무게가 줄어들지만 이는 수분이 땀으로 배출되었기 때문으로 다시 물을 마시면 원래의 체중으로 되돌아 가더라고요. 정말 달리기 칼로리 소모에 효과가 있는건지 운동을 하면서도 신경쓰인다는 분들을 위해 달리기의 칼로리 소모량을 알아보았습니다.

 

 

체중 1kg을 빼기 위해서는 얼마만큼의 칼로리를 소비해야 하는 걸까요. 체중이 1g감소할 경우 지방이 0.8g, 수분은 0.2g 줄어든다고 해요. 지방 1g = 9kcal 이므로 체중 1g = 지방 0.8g + 수분 0.2g = 7.2 kcal 따라서 1kg을 감량하려면 7200kcal를 소비해야 합니다.

 

 

그 정도로 소비하기 위해서는 몇 km를 달려야 하는걸까.. 칼로리 소비량 (Kcal) = 체중 (Kg) × 거리 (Km)로 계산하면 1kg을 줄이려면 약 150km정도를 달려야 해요.

 

55Kg인 사람이 1시간 달리기 했을 경우 462kcal를 소모할 수 있고 60Kg인 사람이 한시간을 뛰었을땐 504kcal를 소모할 수 있어요. 70Kg은 588kcal, 80Kg은 672kcal을 1시간 달리기했을 때 소모할 수 있습니다. (소비되는 칼로리는 속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달리기로 살을 언제 빼..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한달 목표를 1kg 감소로 정하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하루에 약 40분 , 거리로는 5km 정도 뛰면 한달이면 1kg을 감량할 수 있고 조금더 시간을 늘리면 2kg 정도를 감량할 수 있어요. 생각보다 다이어트에 효과가 없는것 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식사 제한하지 않고 40분을 달렸을 때의 효과랍니다.

 

식사제한을 하고 좀더 시간과 스피드를 낸다면 달리기 칼로리 소모 효과를 더 많이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달리면 체력이 따라주지 않고 부상의 위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무리없는 속도로 달리다가 속도를 점차 올리면 좋을 것 같아요.

 

 

체력만 허락해준다면 당장 달리기 운동을 시작하고 싶은데요. 조깅의 효과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일단 천천히 달리기를 할 경우 걷기보다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면서 무리가 없고, 피부가 깨끗해지는 느낌이 드는데요. 땀을 흘리기 때문에 노폐물이 잘 배출되어 피부트러블 고민을 해소할 수 있어요. 변비 해소 효과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스트레스가 쌓인 현대인에게 좋은 운동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서 뛰다보면 하루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 같습니다. (달려라~ 달려라~ 이세상 끝까지 ~)

 

 

저녁에 운동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해가 긴 여름철에는 새벽에 운동이 효과적인데요.아침 잠이 많다면 운동 전에 커피를 섭취하면 지방을 연소하기 쉽고 잠도 깨는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지방 분해효소를 활성화시키는데 지방 분해 효소는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바꾸어 운동 에너지로 소비해 지방 연소를 촉진해 줍니다. 달리기 칼로리 소모는 거리, 시간, 속도에 따라 달라지니 지나치게 의식하기 보다 하루에 30분~1시간 정도 꾸준히 운동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