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륨이 부족하면 생기는 증상들

몸이 나른하고 기력이 없고, 붓는 것이 칼륨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하는데요. 칼륨은 과일이나 채소에 많이 함유된 성분으로 근육과 신경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는 영양소라서 부족할 경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장기간 칼륨이 부족하면 부정맥이나 심혈관 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결핍 증상을 미리 확인하고 음식이나 보충제를 통해 챙기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족해지는 이유가 있어요. 칼륨은 과잉된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현대인은 염분이 많은 식생활을 하기 때문에 더 많은 칼륨이 소비되게 됩니다. 뿐만아니라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거나 야채나 과일을 먹지 않는 등 편식으로 인해 결핍될 수 있습니다. 보통 부족하면 식욕 부진, 피로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는데 흔한 증상이라서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이 쉽게 피로해요. 체내 모든 조직은 일정 수준 이상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부족할 경우 몸이 쉽게 피곤해지고 지치게 됩니다.

 

근육통이나 경련이 발생하기 쉬위요. 근육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서 부족할 경우 경련이나 근육통이 생기기 쉽습니다. 잦은 근육경련이 있다면 칼륨을 충분히 섭취하면 좋을 것 같아요.

 

 

혈압이 상승하게 돼요. 소금이 혈압을 상승시킨다면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 시키고 혈관을 이완시켜주기 때문에 혈압을 낮춰줍니다. 부족하면 혈압이 높아지기 쉬우니 평소 짜게 드시는 분들은 바나나, 호박, 아보카도 등을 챙겨드시면 좋습니다.

 

 

부종이 생기게 됩니다. 체내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 붓기 쉬운데 칼륨은 나트륨을 소변과 함께 배출 시켜 주어 부종을 해소시켜 줍니다. 따라서 지긋지긋한 부종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칼륨이 함유된 식품을 식사 때마다 도입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어요. 이유없이 맥이 빠르거나 늦어지는 부정맥의 원인은 스트레스, 선천적인 이상, 알코올 등 다양하며 칼륨부족 또한 원인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어지러운 현기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칼륨이부족하면 심장의 기능이 둔화되고 혈액순환도 나빠져서 현기증이 납니다.

 

몸의 각 기관의 기능이 둔해지면서 변비로 이어질 수 있어요. 장은 항상 운동을 하고 있는데 칼륨이부족하면 움직임이 약해지게 됩니다. 평소와 다르게 화장실이 힘들다면 바나나 등을 챙겨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증상을 계속 방치할 경우 저칼륨혈증이 되면 근력이 크게 저하되며 경련, 마비 증상이 생길 수 있어요. 또한 혈관 수축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부정맥을 일으키거나 심장질환이 발병 할 수도 있습니다.

 

 

칼륨의 경우 체내에서 일정한 농도로 유지되는 기능이 있어서 과잉될 경우 소변으로 배출이 돼요. 그래서 과잉 섭취에 대한 걱정은 없지만 칼륨이 부족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기 때문에 외식을 자주하거나 다이어트를 하는 등 영양이 불균형한 분들은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