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은땀 나는 이유로 스트레스, 불안 등 정신적인 긴장도 있지만 어떠한 질환으로 인해 식은땀이 날 수도 있다고 해요. 더울 때 체온을 조절해주기 위해 나오는 땀이 질병의 신호일 수 있다니.. 게다가 질병의 징후일 수도 있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네요. 예전보다 식은땀을 많이 흘린다거나 식은땀 나는 이유를 모르겠다면 원인이 되는 질병과 증상을 확인해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혈당은 식은땀 나는 이유가 됩니다.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체내 혈당이 정상수치 이하로 떨어지는 저혈당이 되면 아드레날린 분비와 부교감 신경의 작용으로 식은땀이나 두근거림, 공복감, 손떨림, 빈맥, 두통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더 악화되면 의식 소실이 발생할 수 있으니 정상 혈당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설탕을 10~15g 정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평소 포도당, 설탕, 사탕, 달콤한 주스 등을 상비하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당분이 든 음식을 먹고 15분 정도 안정을 취해 증상이 가라앉으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래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해요.
자율신경실조증으로 인해 식은땀이 날 수 있습니다. 전신의 기관을 제어해주는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두통, 눈의 피로, 이명, 현기증, 피로감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딘지 모르게 컨디션이 안 좋아서 진찰을 받아 봤지만 이상이 없다면 식은땀 나는 이유로 자율신경실조증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자율신경의 균형이 흐트러지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른데요. 불규칙한 생활, 과도한 스트레스, 환경 변화, 여성 호르몬 등이 원인이 됩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문제로 스트레스는 쌓아두지 말고 바로 해소시켜야 합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운동하고 햇볕을 쬐는 것이 좋아요.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으로 식은땀이 날 수 있어요.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갑상선 호르몬이 과잉 분비되어 신진대사가 비정상적으로 빨라지면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찌고, 땀을 자주 흘리게 됩니다. 그 밖에 설사, 생리불순, 무월경, 동계, 빈맥, 안구돌출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원인이라면 몸에 좋은 제철과일이나 채소를 자주 먹고 운동을 하고 규칙적으로 생활해야 하는데요. 갑상선 질환이 면역체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알코올, 담배, 스트레스 등을 멀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치료를 하면 예후가 좋은 질환이니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진찰을 받아보세요.
식은땀이 나는 원인이 심근경색 때문이다? 심장의 혈관이 막히거나 심장의 펌프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심장에 충분한 영양이나 혈액이 전달되지 않게 되는데요. 이에 우리몸이 심장에 혈액을 보내기 위해 혈관을 수축시키는데 혈관이 수축하면 땀을 내는 땀샘도 수축하고 그로 인해 식은땀이 나오게 됩니다.
심근경색하면 갑작스러운 가슴통증을 떠올리는데 통증 없이 식은땀만 나는 무통증 심근경색도 있어요. 통증이 없다고 방치하면 병이 진행되어 돌연사의 위험이 높아지니 채식, 소식, 저염식을 하시고 하루 30분 이상 1주일에 3번은 운동을 해주세요.
메니에르병에 의한 식은땀은 아닐까요. 빙글빙글 도는 어지러움증, 귀막힘, 이명, 메스꺼움, 식은땀이 갑자기 발생하는 것은 메니에르병의 증상으로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어요. 꼼꼼하고 고지식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에게 발생하기 쉬운 특징이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났을 땐 편안한 자세로 가급적 머리는 움직이지 않고 휴식을 하면 됩니다.
식은땀이 나는 이유가 열사병일 수 있어요. 몸안에 열이 있는데 제대로 방출하지 못해서 생기는 병으로 열을 발산시키기 위해 피부 혈관이 수축하면서 식은땀이 발생합니다. 더운 곳에 오래 서있거나 더운 곳에서 운동, 작업을 하는 것이 원인으로 머리가 어지럽고, 구역질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열사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아요.
공황장애와 불안장애 등 정신질환도 식은땀 나는 이유가 됩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불안을 일으키는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며 약물치료와 심리치료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긴장하거나 놀랐을 때 식은땀이나지만 다른 증상이 동반이 된다면 심근경색이나 갑상선질환은 아닌지 의심해보고 초기에 대처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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