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지루성피부염 증상을 여드름으로 착각하고 방치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지루성피부염의 경우 여드름과 비슷해 보여도 완치 될 때까지 상당히 시간이 필요하며 증상이 조금 좋아졌다고 해서 지루성피부염 치료를 그만두면 재발하고 더 낫기 어려울 수 있어요. 따라서 얼굴 지루성피부염 증상이 의심될 경우 올바른 치료를 받고 꾸준히 관리하고 예방해야 합니다.
얼굴에 붉은 습진이 생기거나 가려우면 여드름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얼굴 지루성피부염 증상일지도 모릅니다. 여드름이라고 착각해 잘못된 대처를 하여 악화시켜 버리는 사람도 많고 악화될 경우 흉터가 생길 수 있어서 스스로 판단하기 보다 정확하게 진찰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증상은 머리와 얼굴 특히 코 주위 같은 피지가 많은 부분을 비롯해 겨드랑이 등 땀이나 마찰이 많은 부위에 발생하기 쉬운데요. 주로 두피, 얼굴, 귀 뒤쪽, 겨드랑이에 나타납니다. 지루성피부염의 특징적인 증상은 피부가 붉어지고 가려운 것 외에 거칠어지고 건조가 심해 피부가 벗겨지는 각질이 생기는 것인데요.
지루성피부염의 원인 균으로 인해 유리지방산이 과잉 생성되어 피부에 자극을 주면 염증이 유발 되고 동시에 피부 표피의 턴오버가 빨라져 피부가 벗겨지고 비듬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얼굴 지루성피부염 증상 초기에는 가벼운 홍조와 가려움, 각질 등의 증상이지만 심해지면 습진처럼 퍼져 붉어지고 심하게 간지럽고, 진물이 생길 수 있어요.
여드름과 증상이 비슷해 보이지만 얼굴 지루성피부염은 각질과 가려움이 심하며 방치하면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치료기간 또한 더 많이 소요 되며 대체로 얼굴은 2~3주 걸립니다. 증상이 나아졌다고 스스로 판단하고 얼굴 지루성피부염 치료를 중단하면 다시 반복되니 꾸준히 관리해주세요.
얼굴에 지루성피부염 증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인데요.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유전, 환경적인 요인으로 피지가 많은 체질일 경우 지루성피부염이 되기 쉽고 과로, 불규칙적인 식습관, 잘못된 세안 등이 증상을 일으키고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유전적인것, 환경적인 것 외에 정신적인 스트레스 또한 지루성피부염의 원인이 됩니다. 증상은 피지 분비량이 많아지는 사춘기 이후로 발병하기 쉽고 중년 이후에도 심한 스트레스와 호르몬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원인을 찾고 증상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요. 피부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바르는 약이나 가려움과 염증을 억제하는 먹는 약을 사용하게 되며 재발이 높기 때문에 평소 생활습관을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자연적으로 치료 되는 것이아니라 방치할 수록 더 심해지는 얼굴의 지루성피부염 예방법을 알아두세요. 증상은 스트레스, 과로, 수면 부족 등으로 악화되기 때문에 평소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면역력이 저하되고 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충분히 휴식하고 균형잡힌 식사를 해야 돼요.
비타민B과 식이섬유를 적극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비타민B가 부족할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며 비타민B는 시금치, 토마토, 양배추, 표고버섯 등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은 변비를 해소하고 장을 건강하게 하여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피부염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어요.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주세요. 지루성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지방, 당분이 많은 음식, 커피, 알코올, 향신료 등은 피지 분비를 늘리고 증상을 악화시켜 버릴 수 있어요. 예방을 위해서는 세안에도 신경을 써야하는데요. 피부장벽을 무너뜨리는 과도한 세안은 금물이며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화장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새 화장품은 얼굴에 바로 사용하기 보다 다른 부위에 테스트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습진이 생기고 가렵고 반복되는 것은 여드름이 아닌 얼굴 지루성피부염 증상일 수 있어요. 만약 여드름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면 서둘러 진찰 받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여드름이든 지루성피부염이든 원인과 증상을 제대로 파악해야 치료하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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