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껍질이 벗겨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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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껍질이 벗겨져요라고 이야기하면 대부분 무좀이라고 하는데 무좀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발바닥 피부가 벗겨질 수 있다고 합니다. 발바닥은 다른사람에게 보이는 부분이 아니지만 여름에는 맨발로 다니는 경우가 많아서 왠지 신경이 쓰이는데요. 껍질이 벗겨지면 지저분해 보이기도 하고 정말 무좀은 아닐까 걱정되기 때문에 이유를 알아두면 좋을 것같아요. 발바닥 껍질이 벗겨져요라는 고민을 가지고 있다면 그 원인과 대처법을 확인해 두세요.

 

 

발바닥 피부가 벗겨진다고 하면 가장 먼저 무좀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실제로 무좀때문에 발바닥 껍질이 벗겨져요라고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무좀은 백선균이라는 곰팡이로 인해 발생하며 장시간 구두나 부츠를 신고 땀을 많이 흘릴 경우 발생하기 쉽습니다.

 

 

무좀의 원인이 되는 백선균이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통풍이 잘 안되는 신발을 장시간 신을 경우 신발 내부의 온도와 습도가 올라가 무좀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무좀은 전염성 질환으로 대중 목욕탕이나 수영장 매트에도 무좀균이 번식하고 있으며 감염되는 경우도 있어요.

 

 

무좀일 경우 발바닥 껍질이 벗겨져요라는 증상 뿐만아니라 가려움이 동반되고 대처가 늦어지면 번져버릴 수 있어요. 때문에 서둘러 치료를 하는 것이 자신은 물론 가족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랍니다.

 

 

무좀을 치료하기 위해서 꾸준히 약을 도포하는 것 외에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해요. 몇 가지 예방 포인트만 알아도 발바닥이 가렵고 벗겨지는 무좀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발바닥을 청결하게 씻고 씻은 후에는 잘 건조시켜주세요. 백선균이 붙어도 속까지 침입하려면 24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거품을 이용해 부드럽게 씻어주어야 합니다. 너무 세게 닦으면 상처가 생기고 백선균이 침입하기 쉬워지니 주의하세요.

 

 

백선균은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신발과 양말은 통기성이 좋은 것으로 신는 것이 좋아요. 신발은 매일 같은 것을 착용하기 보다 3켤레 정도를 번갈아 신는 것이 좋으며, 껍질이 벗겨지는 것이 심한 무좀이라면 발가락 양말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발바닥이 벗겨지는 원인이 무좀일 경우 가족에게도 전염될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하는데요. 백선균이 붙을 수 있는 욕실매트, 주방매트는 자주 세탁하거나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슬리퍼도 함께 사용하지 않아야 해요.

 

 

껍질이 벗겨지는 것이 무좀이 아닌 경우도 있는데요. 예를 들어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착용하거나 맨발로 구두를 신을 경우 마찰로 인해 피부 껍질이 벗겨질 수 있습니다. 피부가 신발내부에 스치면서 그 마찰로 인해 벗겨지는 것으로 신발 크기만 신경쓰면 문제 되지 않아요.

 

 

신발이 너무 클 경우 깔창을 사용하고 이미 마찰로 인해 물집이 생기고 껍질이 벗겨졌다면 반창고로 보호를 해주세요.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바꾼다거나 양말을 착용하는 것으로 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작은 물집이 여러개 생기는 피부 질환인 한포를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에게 볼 수 있는 증상으로 1~2mm의 작은 수포가 생기고 피부가 벗겨질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필요해요.

 

 

다한증이 있을 경우 신발 내부가 습해지기 쉬워 무좀이나 물집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환기성 좋은 신발을 착용하고, 평소 식생활과 수면시간을 재검토하여 다한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함이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심한 건조로 인해 갈라지고 벗겨질 경우 보습크림을 사용하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통증이나 가려움이 없는 경우에는 보습을 신경써주세요. 무좀은 아닐까 걱정되어 발바닥 껍질이 벗겨져요라고 말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무좀일 경우 숨기기 보다 서둘러 치료하는 것이 좋으며 다른 이유로 껍질이 벗겨지는 경우도 있으니 우선 정확하게 확인 받아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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