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변화는 피부가 가장 먼저 느끼는 것 같아요. 아침 저녁으로 세안 후 당김은 물론 각질도 생기더라고요.. 특히 입술이 거칠거칠 트고 갈라져서 저도 모르게 손으로 가리게 됩니다. 입술이 트는이유가 건조함이라는 것은 알고 있는데.. 이 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유를 알면 예방에도 효과적이니 확인해 두었다가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었으면 해요. 입술 텄을때 유용한 간단한 팁도 소개해드릴게요.
다른 피부에 비해 각질이 얇은데다 스스로 유분과 수분을 조절하기 어려운 입술은 자칫 균형이 깨지면 트고 건조해지는데요. 유수분의 균형을 깨뜨리는 원인이 생각보다 여러가지입니다.
평소 입술을 핥는 버릇이 있는 사람이 있는데요. 촉촉하게 보이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일시적인 효과일뿐 오히려 더 건조해지고 갈라진 사이로 세균이 들어가면 염증이 생길 수도 있어요. 여성은 립스틱이나 립글로스 때문에 건조하고 거칠어지는데요. 바르면 윤기가 나고 예뻐보이지만 그 안에는 피부염을 일으키거나 자신에게 맞지 않는 성분이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갑자기 거칠어졌다면 사용하는 립 제품을 의심하고 클렌징할 때도 자극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쓱쓱 문지르면서 지우는 것도 안 좋지만 대충 지워서 화장품이 남아 있으면 안되니 클렌징을 꼼꼼하게 해주세요. 입술이 트는이유가 비염이나 코골이 때문이라고 하면 믿어지시나요? 코가 아닌 구강호흡을 하면 입술이 건조해지기 쉬워요.
환경 또한 중요한데요. 가을과 겨울은 다른 계절보다 건조해지기 쉬운데다 난방을 하기때문에 실내가 무척 건조해요. 습도가 낮아지지 않게 신경써주시고 수분도 자주 보충해주세요. 여름보다는 물을 자주 마시지 않게 되더라고요.
입술 텄을때 건강에 이상이 생긴건 아닐까.. 의심을 할 수 있는데요. 소화기관이 약해지면 거칠어 질 수 있어요. 과식이나 과음을 하지는 않으셨나요? 그렇다면 며칠은 위와 장을 쉬게 해주세요.
잘 먹고 몸무게도 꽤나가는 사람도 비타민이 부족할 경우 입술이 트게 되는데요. 건강한 피부 유지에 도움되는 비타민은 B2와 B6이니 부족해지지 않게 챙겨드세요. 음식으로도 필요한 양을 챙길 수 있는데 과음이나 과식, 스트레스를 받으면 쉽게 소비되니 따로 챙기는 것도 방법이에요.
손으로 만지면 벗겨질 정도로 건조할 때는 팩을 하는 것도 좋은데요. 입술이 트는이유가 건조함 때문이니 팩을 통해 촉촉하게 보습을 해주는거에요. 수제 꿀팩이라고 바세린 1대 꿀1의 비율로 섞어서 바른 후 랩을 씌웠다가 5~10분 후 부드럽게 닦아주시면 됩니다. 집에 코코넛 오일이 있으면 바르는 것만으로도 수분을 채울 수 있어요. 끈적임이 없고 침투성이 좋은 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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