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2시간혈당 정상적인 수치는

반응형

공복 혈당은 정상이거나 경계에 있으나 식후2시간혈당만 높은 식후 고혈당인 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당뇨 초기에 나타나며 방치할 경우 공복 수치도 높아지며 중증당뇨병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공복은 물론 식후2시간 혈당도 체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혈당이란 혈액에 포함 된 포도당의 농도로 식사에 따라 크게 변동이되는데요. 때문에 검사 시점에 따라 공복, 식후, 수시혈당으로 나눕니다. 공복은 말 그대로 10시간 이상 아무것도 먹지 않고 측정한 수치이며(물은 드셔도 됩니다) 수시는 식사 시간과 관계없이 측정하는 것을 뜻합니다.

 

 

식후 혈당은 식사를 하고 2시간 후에 측정한 수치로 혈당 조절 상태와 식후 고혈당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사용되는데요. 식후 고혈당이란 식사를 한 뒤 혈당이 높은 것을 뜻하며 건강한 사람의 경우 식사 후에도 수치가 140mg / dL을 초과 하지 않으며 식사를 하고 2~3시간이 지나면 식사 전의 수치로 돌아갑니다.

 

 

공복에는 낮고 식후에는 높아졌다가 낮아지는 것이 보통으로 식후2시간혈당 정상수치는 140mg / dL이하입니다. 만약 140mg / dL을 초과할 경우 식후 고혈당이라고 보며 160mg / dL을 초과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정상치 140 미만, 경계성 당뇨 140~200 미만, 당뇨병 200 이상 입니다. 정상수치를 약간 넘은 단계에서는 식생활과 운동을 통해 당뇨병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식후 수치가 높은 이유는 뭘까.. 식사를 통해 당분이 흡수되면 급상승하지만 그에 반응하여 인슐린이 분비되고 인슐린의 작용으로 빠르게 수치가 내려가게 됩니다. 하지만 인슐린의 분비가 부족하거나 분비되는 속도가 느린 사람의 경우 식후에도 수치가 빨리 내려가지 않고 높은 값을 유지하게 됩니다.

 

 

문제가 되는 이유는? 초기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가고 공복 수치가 정상으로 나올 수 있어요. 하지만 식사 때마다 고혈당 증상을 반복하게 되고 방치하면 당뇨병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게다가 이런 증상은 활성산소의 발생을 촉진하고 혈관에 부담을 주어 동맥경화를 진행시키기 됩니다. 그 결과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위험을 높이게 되며 망막증, 췌장암 등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서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두세요. 기본적으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이 필요하며 식사를 할 때는 천천히 먹는 습관을 갖도록 해주세요. 과식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방을 하기위해서는 인슐린이 작용할 수 있게 천천히 식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빨리 먹는 습관을 고치기 어렵다면 한 입 드시고 젓가락을 내려 놓고 다시 젓가락을 들어 한 입 먹는 방법을 활용해보세요.

 

 

천천히 먹는 것과 함께 음식의 종류도 중요한데요. 탄수화물을 섭취할 땐 현미나 통밀빵 등이 수치를 완만하게 해주며 채소와 버섯, 해조류 등은 수치 상승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식후2시간혈당 정상수치를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으로 혈당을 낮추는 것이 좋은데요. 식사 후 바로 앉아 TV를 보거나 뒹굴기 보다 산책을 하거나 집안일을 하는 등 몸을 움직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