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기준 수치 알고 대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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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혈압이 높아서 운동을 시작했다는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 혹시 나도 고혈압 기준 수치를 넘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되는데요. 아직까지는 건강에 큰 이상은 없지만 가족 중 고혈압 환자가 있는데다 짜게 먹는 편이라서 고혈압기준을 넘지 않는지 신경이 쓰이네요. 짜게 먹는 식습관이 고혈압을 촉진하는 만큼 평소 외식이 많고 짜게 먹는분들은 정상 혈압수치를 알아두고 미리 관리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수축기 수치가 120mmHg, 이완기 수치는 80㎜Hg 입니다. 하지만 수치가 정상에 가깝다고해서 방심은 금물인데요. 고혈압은 연령이 증가할 수록 유병률이 높아지며 최근에는 염분 섭취,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젊은 고혈압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정상 혈압 수치는 120mmHg/ 80㎜Hg, 고혈압은 아니지만 관리가 필요한 전 단계는 120~129mmHg/ 80~84mmHg,130~139mmHg/ 85~89mmHg입니다. 양쪽을 모두 재어본 후 정상 기준을 넘기면 스스로 관리를 시작해야 합니다. 치료와 관리가 필요해지는 고혈압 수치는 140mmHg/ 90mmHg으로 이 경우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며 관리를 해야 합니다.

 

 

고혈압의 경우 자각증상이 없어서 측정해보기 전까지 자신이 고혈압 기준을 넘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30~40대의 경우 모르고 있거나 알고 있어도 치료를 받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고혈압은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그로 인해 뇌졸중과 심장질환까지 발생시키는 만큼 고혈압으로 판정될 경우 혈압을 낮추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부터 바꿔 나가야 하는데요. 특히 식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식사 방법이나 섭취 등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선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세 끼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하면 과식을 막고 비만과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혈압이 높아지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염분 섭취에 특히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조리할 때 사용하는 소금을 한번에 줄이기는 어려우니 조금씩 싱겁게 드시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섭취량이 하루 6g을 넘지 않도록 해주세요. 염분이 많은 음식을 먹은 날에는 나트륨을 배출을 촉진해 혈압상승을 억제하는 칼륨이 많은 음식을 챙기고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 샐러드를 함께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혈압을 낮추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도 중요한데요. 140 ~ 159 / 90 ~ 99mmHg 이라면 식생활 개선과 운동을 통해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운동을 통해 심폐 기능이 향상되고 혈액순환이 잘 되기 때문으로 운동 종류로는 걷기나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이 적합합니다.

 

 

반대로 무산소 운동의 경우 일시적으로 힘을 사용하면서 혈압을 상승시키니 주의해주세요. 운동 횟수의 경우 걷기나 수영, 자전거 등의 유산소 운동은 매일 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처음 운동을 시작하는 분들은 2일에 1번 정도도 상관 없습니다. 다만 한 번에 30분 이상 계속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고혈압을 그대로 두면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등의 원인이 되니 미리 고혈압 기준을 알아두고 정기적으로 체크를 해보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일상 생활을 재검토 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는 조절이 어렵거나 중증일 경우에는 약물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전문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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