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간질간질 기침 나는 이유는

환절기에 또는 감기가 나을 때쯤이면 목이 간질간질 기침이 나오는데요. 특히 아침이나 밤에 나오고 잘 멈추지 않아서 힘들어요. 밤에 갑자기 목이 간질간질 기침이 나면 헛기침으로 가라앉혀 보는데 오히려 목만 더 아프더라고요.. 가려움 외에 열이나거나 콧물이나면 감기를 의심할 수 있는데 다른 증상없이 목이 가려운건 왜 일까요.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해야야 하는데 목이 가렵고 기침이 나면 참기 힘든데요. 집중력이 떨어지고 목이 간질간질 기침이 멈추지 않는 질환이라도 있는건지 걱정이 됩니다. 만약 가렵고 기침이 나는 증상이 멈추지 않는다면 아래 질환을 의심해보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감기로 인해 기침이 나올 수 있어요. 감기나 독감 등 감염에 의한 증상으로 대부분 치료가 되면 사라지는데 감기 후에도 기도가 민감한 상태라서 기침이 나옵니다. 이 경우 가려움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사라집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에 간지럽고 기침도 나올 수 있어요. 보통 꽃가루 알레르기하면 재채기나 콧물, 눈이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는데 꽃가루가 목에 붙으면 기침과 가려움증이 발생합니다. 식품 알레르기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특정 음식을 먹으면 목이 가렵지는 않은가요. 사람에 따라 사과, 복숭아, 멜론을 먹고 알레르기 반응이 나올 수 있어요.

 

 

집먼지로 인해 목이 간지럽게 느껴질 수 있어요. 집안의 먼지는 미세해서 눈에 잘 보이지 않기때문에 꼼꼼하게 청소를 하는 것이 필요해요. 특히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서 환기를 시키지 않아 실내에 집 먼지와 세균이 발생하기 쉽고 그로 인해 호흡기 건강이 나빠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됩니다.

 

 

알레르기의 종류는 다양한데 동물털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을 경우 개와 고양이를 만지는 것만으로도 목이 가려운 증상이 나올 수 있어요.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강아지나 고양이를 만진 경우에는 입고 있던 옷을 갈아 입고 손을 씻고 옷에 묻은 동물 털을 제거해야 합니다.

 

 

목이 가려운 것은 알레르기가 원인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 생활습관을 검토하고 증상을 완화시켜야 해요. 그리고 외출하고 돌아오면 양치질 뿐만아니라 가글까지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목안의 꽃가루나 세균까지 없애는데 효과적이에요.

 

 

겨울에는 자주 집을 청소하고 환기시키는 것이 필요하며 매일 아침에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고 주말에는 카페트나 침구류 등 먼지가 쌓이기 쉬운 곳도 청소해주세요. 실내가 건조해도 호흡기 건강에 안 좋으니 습도를 60이하로 유지하는 것도 잊지마세요.

 

 

따뜻한 물을 마시면서 목이 간질간질 기침나는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무, 꿀, 생강 등을 챙기면 더 효과적인데요. 염증을 억제하는 재료라서 목이 가려울때도 효과적이에요. 무즙에 꿀을 타서 마시거나 생강차를 드시면 좋습니다. 조금 불편할 뿐이야 라고 그대로 방치하는 분들도 계신데 감기나 꽃가루 알레르기의 경우 악화되면 천식이나 폐렴을 발생시킬 수 있으니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