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압 수치 증세를 알아두기

반응형

혈압 수치가 어느 정도일 때 저혈압으로 진단되나요. 보통 고혈압 수치는 알고 있어도 저혈압 수치에 대해서는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혈압도 고혈압 만큼 위험한 질환으로 갑자기 어지러워서 쓰러질 수도 있고 추운 겨울 밖에서 운동을 하다 실신할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자신이 저혈압수치에 해당되지는 않는지 확인하고 저혈압 증세가 있다면 생활습관 등으로 개선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건강한 정상인의 경우 수축기 120/ 이완기80 mmHg이며 고혈압의 경우 140/90mmHg 입니다. 혈압이 낮는 저혈압 수치는 수축기 100mmHg 이하, 이완기 60mmHg 이하인 경우를 말하며 대표적인 증세로는 두통, 현기증, 어깨 결림, 불면증 등이 있습니다.

 

 

원인은 과도한 다이어트, 정신적 스트레스, 운동 부족, 유전, 체질, 질병에 의한 것 등 다양하며 원인 질환이 분명하지 않고 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를 본태성 저혈압이라고 합니다. 본태성일 경우 특별한 주의사항이 없으며 평소 생활습관으로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인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속발성이거나 갑자기 일어났을 때 현기증이 느껴지는 기립성의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빈혈 때문은 아닐까.. 저혈압과 빈혈의 증상이 비슷해서 혼동하는 분들도 계신데요. 저혈압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현기증이나 어지러움증을 일으킨다면 빈혈은 혈액에 포함된 적혈구 또는 헤모글로빈이 정상 수치 이하로 감소되어 발생합니다. 수치를 확인하거나 검사를 통해 구분하여 질환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치보다 낮은 저혈압 수치에 해당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증상에 대해 알아두세요. 흔한 증상으로 어지럽고 현기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날 때 어지럽고 목욕 후나 운동을 심하게 했을 때도 현기증이 나타납니다. 컨디션이 안 좋은 날에는 마치 땅속으로 꺼지는 듯한 느낌이듭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며 조금만 무리를 해도 금방 지치고 피로가 잘 풀리지 않습니다. 밤에는 잠이 오지 않아서 이불 속에서 헤매는 시간이 많습니다. 여름에는 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나른하고 평소 하던 일도 힘들게 느껴지고 겨울에는 손발이 차고 좀처럼 따뜻해지지 않습니다.

 

 

원인이 없고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생활습관을 통해 증세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과로나 긴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어서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압이 낮은 분들은 식욕부진으로 제대로 식사를 하지 않아 영양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 생선, 콩 제품과 미네랄이 많은 채소와 해조류를 적극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경우 어지러움이나 실신을 예방하기 위해 몇 가지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필요한데요. 수면시에는 상반신을 약간 높여주는 것이 좋고 하체 혈액 정체를 예방하기 위해 탄력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다리 근육을 단력시키는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혈압이 심해지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으니 고혈압만 걱정하기 보다 저혈압 수치나 예방법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치는 낮지만 특별한 원인 없고 증상이 없다면 생활습관으로 개선시켜주면 되지만 원인 질환이 있거나 생활하는데 지장을 줄 정도로 증상이 심하고 계속된다면 스스로 판단하는 것으로 끝내기보다 치료하고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