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을 앞두고 위내시경 금식시간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대부분 위내시경 금식시간이 8시간이라고 하는데 10시간이라는 사람도 있고 6시간이면 된다는 사람도 있어서 몇 시간 전부터 단식을 해야하는지 헷갈리더라고요. 그리고 왜 단식을 해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필수인데요. 특히 위암이나 대장암의 경우 병이 진행될 때까지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어서 정기적으로 내시경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해요. 그런데 내시경 검사를 할 때 왜 금식을 해야하는 걸까요 위내시경 금식시간은 왜 6시간 이상일까요. 그 이유에 대해서 모르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고 합니다.
식사를 하면 안되는 이유가 있어요. 검사를 할 때 뱃속에 음식이 남아 있으면 내용물을 구토할 수도 있으며 내용물이 폐로 흡인되면 흡인성 폐렴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해요. 무엇보다 제대로 검사를 할 수 없어서 금식시간을 꼭 지켜야 합니다. 위내시경 검사는 자주 하는 것이 아니라 보통 2년에 한 번뿐이니 정확한 검사를 받기 위해서라도 단식시간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8시간이 위내시경 금식시간으로 적당한 이유는?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위에서 십이지방까지 내려가는데 3~6시간이 걸리기 때문인데요. 그럼 6시간이면 충분하겠네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개인차가 있으며 나이가 있거나 당뇨병이 있을 경우 더 오래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평균적으로 8시간 정도 금식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만약 다음날 검사가 있다면 저녁식사는 20시 전까지 마치는 것이 좋고 식사의 경우 소화가 잘되는 것으로 드셔야 해요. 식이섬유가 많고 씨가 있는 음식은 피하고,고춧가루나 커피, 탄산음료도 삼가해주세요.
아무리 커피를 좋아하고 술을 좋아해도 위내시경 검사를 위해 잠시 참아보세요. 위 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는 자극이 강한 것은 피해야 합니다. 흡연이 왜 안되는데요? 니코틴이 침에 녹아 위장으로 흘러 들어가면 니코틴의 영향으로 정확한 검사를 할 수 없게될 가능성이 있어요.
위내시경 검사를 받은 후에는 배가 고파지는데요. 전날 저녁부터 금식을 하고 좋아하는 음식을 자제했기 때문에 먹고 싶은 것이 많아집니다. 하지만 마취가 완전히 깰때까지는 먹거나 마시지 않는 것이 좋으며 검사시 위 점막이나 조직을 채취한 경우에는 자극이 강한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검사 1시간 후 소화가 잘되는 죽을 드시고 그다음 부터 일반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복감에 과식을 하게 되는데 적어도 당일 만큼은 맵고, 기름지고 소화가 안 되는 음식은 삼가해주세요.
스트레스와 과식, 과음 등으로 위질환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위염이 심해질 경우 위궤양이 되고 더 진행되면 암까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위내시경검사를 받아 증상을 확인하고 치료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검사를 할 때는 위내시경 금식시간을 지켜서 질환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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