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당 증상 수치알기

저혈당이란 무엇인지 저혈당 증상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당을 과다 섭취하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데요 당이 너무 적어도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당이 부족한 상태인 저혈당 증상으로는 불안감, 집중력 저하, 현기증이 있으며 의식을 소실하여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저혈당 수치와 증상을 알아두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말 그대로 혈당이 낮아진 상태를 뜻 하는데요. 정상적인 수치는 70~140 mg/dL 이지만 저혈당 수치는 70mg/dL 이하라고 합니다. 혈액 속 포도당 수치가 70mg/dL 이하로 떨어질 경우 다양한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50mg/dL 이하가 되면 중추신경에까지 영향을 끼쳐 의식장애가 발생할 수 있어요

 

 

소리 없이 찾아오는 저혈당의 증상을 알아보기 전에 발생하는 원인부터 알아두세요. 혈당을 낮추는 약을 복용 또는 인슐린을 주사 한 후, 식사 시작이 늦어졌거나 탄수화물의 섭취가 평소보다 적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어요. 고혈당이 치료를 안하거나 치료제가 약할 때 발생한다면 저혈당은 치료제가 과하거나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않았을 때 나타나기 쉬워요.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인슐 주사의 종류나 양을 실수하거나 인슐린 주사 후 식사를 하는 시간이 늦어졌을 때 저혈당 증상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당뇨병이 아닌 경우에는 식사 섭취가 부족했거나, 약물의 과다복용, 공복 시 운동, 알코올 과음, 계속되는 설사와 구토 등이 원인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저혈당의 증상은 자율신경증상, 중추신경증상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70mg/dL 이하가 되면 자율신경 반응에 의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배고픔, 하품, 졸음, 현기증 등이 발생할 수 있어요. 혈당 저하를 경고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저혈당 수치가 50mg/dL 이하일 경우 교감신경이 우위에 서고 중추 신경의 기능이 저하되어 집중력 저하, 식은땀, 손발의 떨림, 동계(심장 두근거림) , 불안감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포도당의 부족으로 뇌 세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게 되어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35mg/dL 이하가 되면 저혈당의 증상으로 의식이 소실 될 수 있습니다. 운전 중에 발생하면 사고를 일으킬 수 있고 걸을 때에 발생하여 뜻밖의 부상을 입을 수 있어요. 미리 예측하고 빠르게 대처하면 문제가 없지만 뜻밖의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어서 운전 중이나 위험한 곳에서 작업하는 분들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식은땀이나 현기증이 발생했을 경우 즉시 당분을 섭취해야 하는데요. 포도당을 함유한 음료수나 설탕을 섭취하고 10분~ 15분 정도 휴식을 취해주세요. 증상이 가라앉으면 식사를 하고 아직 시간이 아닌경우 빵이나 비스킷 등의 탄수화물을 섭취합니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동안 저혈당 증상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안전을 확인 후 즉시 차를 세우고 당분을 섭취해주세요. 참고 운전을 계속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저혈당 수치 70mg/dL 이하로 질환이 의심되는 분들은 외출시에 포도당이나 설탕,과일주스 등을 챙기고 올바른 식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