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성치매 초기증상 정리

과도한 알코올 섭취로 인한 알콜성치매 초기증상은 아닐까 걱정된다면 미리 증상이나 예방법을 확인해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소 술을 많이 마시면 뇌경색 등의 뇌혈관장애나 비타민B1 부족으로 인한 영양장애가 발생하고 그 결과 알콜성치매 초기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과도한 알코올을 섭취하는 분들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기때문에 평소 과음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알콜성치매란 알코올을 과음하여 발병하는 질환으로 계속해서 과음을 하면 비타민 B1이 부족해지면서 영양장애는 물론 뇌혈관 장애가 발생하여 치매가 발병합니다. 젊은사람 중에서도 알콜성치매 초기증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과음으로 인해 뇌 손상이 반복되면 나이가 들어 치매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초기 알콜성치매 증상으로는 일시적으로 필림이 끊기는 블랙아웃, 우울, 피로, 불안, 구토, 기억장애가 있으며 진행이 될수록 증상이 심해지게 되는데요. 조금 전의 일이나 지금이 몇시인지, 여기가 어디인지 등을 알 수 없게 됩니다.

 

 

알코올중독증과 같은 알콜성치매 초기증상이 나타나요. 보행이 불안정하고 우울증처럼 의욕이 없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좋아하는 TV프로를 보지 않고 잠만자거나 걸을 때는 뭔가를 잡지 않고는 걸을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흥분하기 쉽고 폭력을 행사하거나 환각이 보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행동을 자제할 수 없어서 하고 싶다 갖고 싶다고 생각하면 바로 실행합니다. 예를 들어 갖고 싶은 것을 훔치거나 다른 사람의 음식을 먹는 등 마음대로 행동합니다.

 

 

치매의 특징적인 증상인 기억장애의 경우 자각이 있는 건망증과 달리 자각이 없고 최근의 일을 점점 잊어버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치매의 진행 정도에 따라 기억장애의 증상이 악화되며 초기, 중기, 후기에 따라 증상이 달라집니다.

 

 

초기에는 새로운 일을 기억하지 못해서 같은말을 반복해서 질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건을 보관한 장소를 잊어버려서 찾는 물건이 많아지게 됩니다. 수도꼭지를 잠그지 않거나 불을 켜둔 채 냄비를 올려 태우는 일도 있습니다.

 

 

진행이 된 알콜성치매 중기증상으로는 체험 자체를 잊어버리게 됩니다. 물건을 잃어버린 것 자체를 잊어버리기 때문에 찾고 있는 물건을 누군가 훔쳐갔다고 망상을 하게 됩니다. 또한 음식을 먹은 것 자체를 잊어버리기때문에 식사를 계속 요구합니다.

 

 

알콜성치매 후기가 되면 과거 일을 잊거나 몸으로 기억 한 것들도 잊게 됩니다. 칼로 식재료를 자르거나 빨래를 개키는 것 등 익숙한 일들도 잊어버리게 됩니다. 본인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을 사건에 대해서도 잊어버리고 결국 가족의 이름과 얼굴도 잊어버리게 됩니다.

 

 

만약 알콜성치매 초기증상이 의심된다면 서둘러 치료를 하는 것이 좋은데요. 진행속도가 빠른데다 방치하면 노인성치매로 발전할 수 있기때문이에요. 예방을 위해서는 절주를 하고 비타민B1 뿐만아니라 각종 비타민을 골고루 챙기는 균형잡힌 식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