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에 좋은 운동을 알아두세요. 고지혈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식생활을 재검토하는 것이 기본으로 이와 함께 좋은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고지혈증에 좋은 운동을 꾸준히 할 경우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를 낮출 수 있고 비만이 해소되어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것들이 좋은 운동인지 얼마나 해야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에 효과를 볼 수 있는지 확인해 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고지혈증이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너무 많은 상태로 식생활로 인해 발생하기 쉽습니다. 현대인들은 채소나 과일보다는 육류, 기름진 음식의 섭취가 많은데다 신체활동은 줄어서 고지혈증 발생 확률이 높아요. 때문에 평소 고지혈증에 좋은 운동을 하여 예방,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건강검사 결과 고지혈증으로 진단 내려졌다면 고지혈증에 좋은 운동을 실천해보세요.
<고지혈증 진단 기준>
총 콜레스테롤이 220mg / dl 이상인 경우
LDL 콜레스테롤이 140mg / dl 이상인 경우
HDL 콜레스테롤이 40mg / dl 미만의 경우
중성 지방 (트리글리 세라이드) 150mg / dl 이상인 경우
검사 결과 고지혈증으로 진단 내려져도 무시하고 넘기는 분들이 있는데요. 자각증상이 거의 없어서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대로 두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혈관벽에 쌓이고 산화되어 동맥경화가 발생하게 됩니다. 동맥경화는 심근경색, 뇌졸중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왜 운동이 필요하나요. 운동을 하면 리포 단백 리파제라는 효소가 활성화 되어 중성지방이 줄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체지방을 에너지로 소비하기 때문에 비만을 개선할 수 있고, 혈액순환이 잘되어 혈압이 저하되고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 받을 수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이 좋은 운동이다? 지방을 에너지로 소비해 지질대사를 촉진하는 유산소 운동이 가장 좋은데요. 걷기의 경우 장소 구애 없이 누구나 쉽게 시작하고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가능하면 매일 하루에 30~60분 꾸준히 걷는 것이 고지혈증에 좋으며 처음에는 일주일에 3일 정도도 괜찮습니다. 단, 3일 이상 쉬는 날이 이어지면 안 돼요.
아무리 고지혈증에 좋은 운동이라고 해도 무리를 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반대로 너무 강도가 약한 것도 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걸을 때는 옆 사람과 이야기를 해도 숨이 차지 않을 정도가 적당해요. 중간에 맥박을 재어 봤을 때 분당 110~120이면 최적, 100 이하는 별로 효과가 없습니다.
좋은 운동 보다 효과적으로 하려면 오전보다는 낮에 걷는 것이 좋습니다.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으로 인한 발작은 이른 아침이나 오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능한 낮에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걸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운동이 고지혈증에 좋은 효과가 있지만 주의해야 할 것도 있습니다. 이미 동맥경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있거나 만성 질병을 앓고 있을 경우에는 무리해서 오히려 질병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따라서 질병이 있을 경우에는 진찰을 받고 상담 후에 운동 횟수나 강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나에게 맞는 고지혈증에 좋은 운동은?
비만이 있고 다리, 허리, 무릎에 문제가 있을 경우 - 무릎이나 발목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는 산책, 수영, 수중 걷기가 알맞습니다.
비만이 없고 관절에 문제가 없을 경우 - 조깅, 자전거, 수영, 체조, 걷기, 등산이 좋은 운동입니다.
운동을 꾸준히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효과
1. 중성지방 저하, LDL 콜레스테롤 저하로 고지혈증 예방,개선
2. 혈압 강하, 혈당 저하
3. 비만 개선
4. 스트레스 해소
5. 인지기능 악화를 방지
고지혈증에 효과있는 생활습관으로 운동하기 외에 금연하기, 금주하기, 스트레스 쌓아두지 않기 등이 있습니다. 흡연을 할 경우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증가하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혈관 내에 혈전이 생기기 쉬워서 하루라도 빨리 금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한 술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혈액순환에도 좋지만 과음할 경우 고지혈증의 원인 중성지방을 늘리고 비만을 유발합니다. 또한 매일 마시면 간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적당량 마시고, 연속으로 마시지 않아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자극되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오르게 됩니다. 또한 과식, 폭식을 하게 되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늘어나기 쉽습니다.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취미생활 또는 고지혈증에 좋은 운동으로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지혈증에 좋은 생활습관으로 미리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건강 정보 > 건강 챙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르몬 불균형 증상 정리 (0) | 2017.05.17 |
---|---|
심혈관질환 증상 알기 (0) | 2017.05.16 |
설사를 멎게 하려면 (0) | 2017.05.13 |
배란일계산기 사용 (0) | 2017.05.10 |
자존감 높이는 방법 있나 (0) | 2017.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