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줌이 자주 마려운 이유 되는질병은?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보고 왔는데도 오줌이 자주 마려운 이유로 긴장, 이뇨 작용 있는 음료섭취는 물론이고 비뇨기 계통의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사람의 평균 소변 횟수는 1일 8회 이하 이지만 그 이상을 넘을 경우 빈뇨라고 하며 빈뇨를 동반하는 질환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다른사람보다 오줌이 자주 마려운 이유가 뭘까 고민되는 분들이라면 의심할 수 있는 질병을 알아두고 서둘러 대처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화장실 횟수가 어느정도여야 빈뇨인가요? 일반적으로 1일 8회 이상인 경우를 빈뇨라고 하며 평균치를 웃돌았다고해서 무조건 빈뇨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개인차가 있고 수분을 많이 섭취한 날도 있기때문에 낮 8회, 밤 2회 총 10회를 넘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술을 마시거나 수분을 다량으로 섭취하는 것은 오줌이 자주 마려운 이유가 되니 그런 날에는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빈뇨의 원인으로는 방광이나 전립선 등 비뇨기 계통의 질환도 있지만 긴장을 하거나 이뇨 작용이 있는 음료를 섭취하는 것도 있는데요. 질환이 없어도 긴장하거나 불안할 경우 방광에 소변이 조금만 모여도 화장실에 가고 싶어집니다. 또한 커피, 차, 맥주 등 이뇨 작용이 있는 음료를 마신 경우에도 빈뇨가 발생합니다.

 

 

질병으로 인해 빈뇨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때는 소변 횟수 증가는 물론 다른 자각 증상이 나타납니다. 예를들어 방광염이나 전립선염은 배뇨시 통증이나 불쾌감, 잔뇨감이 동반되며 오줌이 자주 마려운 이유가 요도염일 경우 소변 검사를 했을 때 적혈구가 섞여 배설이 됩니다.

 

 

과민성 방광으로 인한 빈뇨
방광이 예민해져서 과도하게 수축하는 질병으로 소변을 참기 힘들어 집니다. 노인에게 흔히 발생하며 전립선 비대 등 명확한 원인이 있는 경우도 있으나 원인을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선을 위해서는 방광 훈련이나 골반근육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광염으로 인한 요의
세균이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킨 질환으로 장시간 화장실을 참는 습관과 면역력 저하 등이 원인이 됩니다. 증상으로는 빈뇨, 잔뇨감, 배뇨시 통증, 소변색이 탁함, 혈뇨 등이 있으며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재발이 쉽습니다.방광염은 재발이 쉽고 만성화 되면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서 주해야 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배뇨 횟수 증가
60세 이상의 남성에게 많은 질환으로 비대해진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하여 배뇨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증상으로는 소변을 봐도 덜 본 것 같은 잔뇨감, 소변이 금방 나오지 않거나 갑자기 나오지 않는 증상, 소변 줄기가 약한 증상, 야간에도 몇 번씩 화장실에 가는 야간뇨 현상이 주로 나타납니다.

 

 

자궁근종으로 인한 잦은 소변
자궁에 종양이 생기면 초기에는 자각증상을 느끼기 어렵지만 근종이 커지면서 주변 장기에 영향을 주어 빈뇨, 배뇨시 통증, 요통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은 대표적인 여성질환으로 흔하게 발생하지만 통증과 출혈 증상 등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를 받고 초기에 적절히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위 질환이 오줌이 자주 마려운 이유가 될경우 서둘러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평소 생활습관에도 신경을 써주셔야 하는데요. 질환이 없어도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빈뇨가 발생할 수 있으니 취미생활과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화장실은 참지 않고 평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합니다. 출산으로 인해 골반 근육이 약해진 분들은 골반근육을 강화하여 배뇨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