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두암 초기증상으로 의심될 경우 서둘러 치료하고 미리 후두암 원인을 알고 예방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후두암은 비교적 초기증상을 발견하기 쉬운 암이지만 위치에 따라 후두암 증상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성대에 발생하는 성문암의 경우 초기증상으로 쉰목소리가 발생하기 때문에 자각하기 쉽지만 성문하부암의 경우 자각할 수 있는 증세가 거의 없습니다. 혹시 후두암 초기증상은 아닐까.. 의심할 수 있는 몇 가지 증세를 확인하여 조기에 치료받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후두는 목소리는 내는 성태를 포함한 목 앞에 위치하고 있는 기관으로 말을 하거나 숨을 쉬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암이 생긴것 을 후두암이라고 하며 후두암 초기증상으로는 목소리 변화, 쉰목소리가 있습니다. 후두암 원인은 다양하며 대부분 흡연으로 발생합니다.
후두암 원인은 흡연이다? 목소리를 과다 사용하거나 알코올을 과다 섭취하는 것도 후두암 원인이 되지만 대부분 흡연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환자 90% 이상이 흡연자일 정도로 흡연이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성보다 남성의 발병률이 높으며 사망률 또한 남성이 더 높습니다.
흡연으로 인해 후두암 초기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이 중요합니다. 흡연은 후두암 외에도 폐암, 위암, 방광암 등의 발병률을 높이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흡연을 했다고 해서 바로 암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며 흡연을 하고 20년 정도 지난 후 암이 발병하기 쉬워집니다.
20살에 흡연을 시작한 사람의 경우 50~60대에 암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젊은시절에는 건강에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이 많지만 나중에 심각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흡연을 하지 않아도 술을 많이 마시거나, 간접흡연을 오래 하거나, 역류성식도염으로 인해 만성적인 자극을 받을 경우 후두암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쉰목소리가 나면 후두암을 의심해야 한다?
원래 목소리가 갈라진 사람도 있지만 갑자기 목소리에 이상이 발생했고 1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흡연은 하는 사람의 경우 2주 이상 쉰목소리가 날 경우 검사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를 받았지만 특별한 이상이 없었다면 갑상선암과 식도암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쉰목소리는 감기 증상이 아닌가.. 감기와 비슷한 증세가 나타나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는데요. 감기의 경우 길어도 2주 정도면 낫습니다. 하지만 1개월 이상이 지나도 상태가 나아지지 않을 경우에는 통증이나 혈담 등의 증세가 없어도 후두암 초기증상을 의심하고 정확하게 진찰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증상을 방치하여 진행이 되면?
후두암이 진행이 되면 호흡곤란, 혈담, 목에서 쌕쌕거리는 천명음이 나타납니다. 호흡이 곤란해지는 것은 종양이 커지면서 공기의 통로를 막기 때문으로 암이 상당히 진행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폐로 전이 될 경우 기침, 가슴통증 등 폐암과 같은 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발병하는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초기증상
(성문암 70%, 성문상부암 25%, 성문하부암5%)
성대가 위치하고 있는 성문 부위에 발생한 성문암일 경우 목소리가 변합니다. 성대는 목소리를 내는 중요한 기관이라서 성문에 암이 발생할 경우 초기부터 목소리에 변화가 생겨요. 따라서 비교적 초기에 발견을 하기 쉽습니다. 방치할 경우 호흡곤란, 기침, 혈담이 나오게 됩니다.
성문상부에 발생하는 후두암 초기증상으로는 목의 이물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성문상부는 성대보다 위 쪽으로 후두개 근처에 발생한 것이 성문상부암입니다. 초기에는 목의 이물감, 위화감이 발생하며 특히 식사를 할 때 통증을 느끼기 쉽습니다.
성대 아래 쪽에 발생하는 것은 성문하부암으로 진행되기 전까지 자각증세가 거의 없습니다. 진행이 되면 쉰목소리가 나오거나 호흡이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증세는 없지만 기도 협착과 연하 곤란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후두암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흡연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오랜 시간 흡연을 한 사람의 경우 금연을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조금씩 갯수를 줄이는 등 금연을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흡연자의 경우에도 간접흡연을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을 습관적으로 마시지 않는 것도 후두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가능한 음주를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자극적인 음식, 뜨거운 음식의 섭취도 가능한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후두의 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는 습관으로 인두암, 식도암, 설암 등의 위험도 높입니다.
업무로 목을 혹사하는 사람의 경우 휴일에는 충분히 성대를 쉬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안의 습도를 조절해서 목 점막을 촉촉하게 만들고, 목에 좋은 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대기 오염이 심한 장소에 가는 것은 되도록 피하는 등 평소 건강을 의식하면서 생활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초기증상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적인 검사입니다.
진행되기 전까지 또는 발병 위치에 따라 후두암 초기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흡연자는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후두암을 방치하여 진행되면 성대를 절제하고 목소리를 잃을 수도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평소 흡연을 하고 독한 술을 마시는 습관이 있는데 갑자기 목에 통증과 위화감, 쉰목소리가 나면 서둘러 진찰 받아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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