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 증상 치료

요로결석 증상으로 극심한 통증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은데요. 전혀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건강검진을 받다가 요로결석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분들도 있고 통증 없이 혈뇨 증상만 나타나는 분들도 있습니다. 따라서 요로결석 증상으로 의심될 경우 스스로 판단하기 보다 정확하게 검진 받아야 하며, 평소 요로결석 치료에 도움되는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요로결석이란 신장, 요관, 방광, 요도에 결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원래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은 요관을 거쳐 방광에 모였다가 요도로 체외 배출이 되는데 이 과정 중 필요 없는 물질이 결정화되어 커진 것이 요로결석입니다.

 

 

주요 요로결석 증상으로는 옆구리부터 하복부까지의 극심한 통증과 혈뇨이지만 결석이 신장에 머물러 있거나 크기가 작으면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석이 이동하고 크기가 커지면 요관 폐쇄를 일으켜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요로결석 증상이 발생하는 이유가 있나요?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식생활이 있습니다. 평소 동물성 단백질을 과다 섭취하는 분들의 경우 체내 옥살산, 요산 등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옥살산은 장에서 칼슘과 결합해 대변으로 배출 되지만 그 양이 많아지면 체내에서 결석을 만듭니다.

 

 

수분 섭취가 너무 적은 것도 요로결석의 원인이 됩니다. 수분 섭취가 감소하면 요석 결정이 생기기 쉽습니다. 음식을 짜게 먹는 것, 더운 날씨로 땀을 많이 흘리는 것, 스트레스로 인해 자율신경에 이상이 발생하는 것도 요로결석의 원인이 됩니다. 체질적으로 요로결석이 생기기 쉬운 사람도 있어요.

 

 

요로결석으로 인한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1주일 전부터 복부와 허리, 옆구리에서 통증이 느껴지고 혈뇨가 보이게 됩니다. 초기에는 허리와 옆구리에 근육통과 비슷한 통증이 느껴지는데 일반적인 근육통과 달리 시간이 지나도 자연 치료되지 않으며 점점 통증이 심해집니다. 통증은 주로 야간과 새벽에 나타납니다.

 

 

혈뇨 또한 요로결석 증상으로 요로결석 특유의 허리, 옆구리, 엉덩이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지만 통증 없이 혈뇨만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혈뇨가 나오는 이유가 있나요? 결석이 돌아다니면서 신장, 요관 등을 손상시키면 출혈을 일으켜 소변에 피가 섞여서 나오게 됩니다.

 

 

혈뇨라고 하지만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경우도 많은데요. 혈뇨라고 해서 붉은 색을 띠는 것은 아니라 핑크색이나 다갈색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변색깔이 평소와 다를 경우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요로결석이 아닌 다른 비뇨기 질환 때문에 혈뇨가 발생한 것일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 밖에도 구토와 메스꺼움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말기가 되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따라서 옆구리통증, 혈뇨 같은 요로결석으로 의심되는 증세가 나타났을 때는 무시하고 넘기기 보다 소변 검사나 엑스레이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요로결석 증상이라고 진단내려지면 어떤 치료를 받게 되나요? 요로결석 치료 방법으로는 물을 많이 마셔서 자연배출시키는 방법과 약물요법이 있으며, 크기가 클 경우에는 결석을 분쇄해 제거하는 시술을 받게 됩니다. 시술적인 요로결석 치료 방법으로는 체외충격파를 이용해 부수는 체외충격파쇄석술, 요관으로 내시경을 통과시켜 결석을 분쇄해 제거하는 요관경하 배석술 등이 있습니다.

 

 

요로결석 치료 방법으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체내 수분부족으로 인한 소변량의 감소가 원인이 되기 때문에 하루에 2리터 정도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계절에는 보다 많은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음식으로 요로결석 증상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는 없나요? 요로결석 치료에 도움되는 음식으로는 소변을 알칼리화하는 귤, 오렌지, 자몽, 레몬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에 들어 있는 구연산이 소변을 알칼리화하고 결석 형성을 억제해 줍니다. 반대로 염분이 많은 음식, 과도한 단백질, 시금치, 땅콩 등은 섭취를 자세하는 것이 좋습니다.